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서로 받아들입시다

지역뉴스 | | 2020-04-27 18:18:10

칼럼,이용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간 관계에서 가장 큰 갈등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 관계에서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신뢰받지 못하고 거절당하고 무시당할 때 상처를 입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느낌 때문에 생기는 상처입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의도적으로 혹은 노골적으로 표시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은연중에 상대방을 경멸하고 무시하고 냉대하고 비판하고 조롱하고 깔보는 느낌을 전달했을 때 상대방이 상처를 받습니다. 상대방이 우리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은 성경이 누누이 강조하는 가르침입니다. 

부부 관계에서도 갈등의 양상을 살펴보면 남편이 아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내가 남편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로 변화시키려고만 하니까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 기준에 맞추어 상대방이 이렇게 해 줬으면 하고 바랄 때 그것이 어긋난 결과가 나오면 상대방을 우습게 여기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잘못된 태도입니다. 상대방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상대방이 다를 수 있다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데서 오는 편견이 우리 인간 관계를 갈등 구조로 몰아 넣습니다. 이럴 때 서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받아 주셨습니다. 비록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무시하고 거절하고 밀어내고 소외시켰다 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의 이 놀라운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은 받아 받아 들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까다롭게 생각되는 이웃들. 의견 차이가 심한 동료들. 삶의 모습이 굉장히 다른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겠습니까? 아마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 모범으로 주님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떻게 받아 주셨는가를 생각해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이웃을 받아들이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인격을 존중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으로서의 인격을 그대로 존중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도 나아갈 수 없는 죄인들을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생명까지 던져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자신의 생명만큼 소중한 대상으로 인정해 주신 샘입니다. 

우리가 대단한 존재라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인정하고 존중해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까지 하신 것은 우리가 자격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인정하고 존중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조건 없이 용납하셨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받아 들이셨습니다. 아무 조건이 없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용납 하셨다는 것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입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