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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간절한 기도

지역뉴스 | | 2020-04-13 19:19:49

칼럼,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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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주간에 걸처 이 어려운 때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믿음을 가져야 하고. 죄를 고백해야 함을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셋째로. 간절히 기도해야 함을 생각 해 보겠습니다.(약5:17)을 보십시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야고보는 중보 기도의 예로 에리야의 기도를 들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본성이 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처럼 실수 할 수 있고 게으름 피울 수 있고 연약해질 수 있고 참을성 없이 행동할 수 있는 엘리야가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열수 있었다면 우리도 그와 같이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엘리야의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간절히”라는 단어에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 하늘에서 비가 멈추기도 하고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간절한 기도가 도대체 무엇이겠습니까? 엘리야의 기도 생활을 연구해 보면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악을 써서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만 높이면 무조건 간절히 기도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은 너무 조용조용 기도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때에 따라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궁금해 하는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요? 간절한 기도의 핵심은 계속적인 기도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 하나님이 즉각 응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술을 부리듯 기도가 끝나자 마자 소원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병 낫기 위해 기도하면 그 즉시 병자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병세가 호전 된다면 얼마나 놀랍겠습니까? 물론 때에 따라서는 즉각 적인 응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아무 변화 없이 모든 상황이 그대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은 기도하기를 멈추겠습니까?  

이는 이웃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신뢰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한 번 기도해서 이웃의 병이 나았다면 그에게 더 이상 관심을 쏟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신통한 능력이 있다고 교만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꾸준히 계속해서 기도하게 하시는 가운데 우리 이웃을 치유하고 이 나라와 우리의 조국과 더 나아가서 전세계를 새롭게 만드실것입니다. 열왕기상 17장에서 엘리야의 기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장소는 사르밧 과부의 집입니다.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는 떡을 만들 기름과 가루가 끊이지 않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7절에 보니 이 집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병들어 죽은 것입니다.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17-18) 우리 한국사란들도 이와 비슷한 푸념을 잘 늘어 놓습니다. 갑자기 고통스러운 일을 당하게 되면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아서 이 고생이냐”는 넔두리 입니다. 우선 내 잘못 때문에 일이 잘못 되었으려니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사르밧 과부도 아들이 죽은 탓을 엘리야에게 돌립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심리입니다. 이 때 엘리야는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십시오. 엘리야는 두말하지 않고 죽은 아이를 껴안고 다락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때때로 우리 앞에 부딪치는 문제들이 도무지 앞 뒤가 맞지 않고 이해가 안 되고 해결할 길이 없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쓸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일입니다. 독자 여러분, 미국의 어려움 앞에 큰일 났다고 염려하고 걱정하는 그 시간에 우린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는 한 주간을 보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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