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안중근의사 흉상 17년만에 한인들 만났다

미주한인 | | 2020-03-09 11:11:05

안중근의사,흉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갈 곳을 잃었던 안중근 의사 흉상이 드디어 LA에서 빛을 보게 됐다. 제작된지 17년이 흘렀지만 설치 장소 문제로 한인사회에 공식 선보이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 흉상이 특정 장소에 자리를 잡고 누구나 와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7일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는 LA 한국교육원에서 LA 총영사관, LA 한국교육원, 대한민국 안중근 의사 숭모회의 후원으로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안중근 의사 흉상이 LA 한국교육원 1층, 지난달 개관한 한국역사문화 체험관 옆 쪽에 위치해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제막식에서 윤자성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김완중 LA총영사, 토니 안(안도용) 안중근 의사 증손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인사들이 안중근 의사 흉상에 덮여있던 도포를 벗겨내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심정수 조각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이 흉상은 높이 43인치, 너비 27인치의 크기다.

윤자성 회장은 “안중근 의사 흉상 건립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를 계기로 미주 동포에게 안 의사님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 평화사상이 널리 선양되고, 후손들에게도 널리 계승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 흉상은 당분간 LA 한국교육원에 임시 설치돼 있는 것으로, 관련 허가가 떨어지면 본래 설치 예정지였던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나 제3의 장소로 이전된 계획이다.

<한형석 기자>

 

 

안중근의사 흉상 17년만에 한인들 만났다
 7일 LA 한국교육원에서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윤자성 회장과 김완중 LA 총영사,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등 참석자들이 안중근 의사 흉상 제막식을 갖고 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살기 힘들다”면서 지갑은 연다… 소비의 역설
“살기 힘들다”면서 지갑은 연다… 소비의 역설

■ 경제 트렌드경기 불안·고물가에도 부유·고령층 외식·여행가계지출 1년 새 6.1%↑저소득층은 생활비 압박 미국인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정작 지갑은 좀처럼 닫지 않고 있

“테슬라 잡는다”… 현대차·엔비디아·LG ‘자율주행 삼각동맹’
“테슬라 잡는다”… 현대차·엔비디아·LG ‘자율주행 삼각동맹’

■ 차세대 AIDV 상용화 프로젝트엔비디아 시스템에 LG SW 결합현대차그룹 첫 자율차 적용할 듯2028년부터 레벨2++ 양산 목표테슬라‘AI 차량 통합’패권 맞서 지난 8월 북가

재외동포들 피땀 어린 30억원 성금 어디로?
재외동포들 피땀 어린 30억원 성금 어디로?

‘재외교육문화센터’ 건립 2021년 이후 5년째‘감감’성금은 정부 국고로 귀속동포청장“목적대로 쓸 것” 세계 각국 재외동포들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지어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피

ICE 단속 공포에 “아파도 병원 못 간다”
ICE 단속 공포에 “아파도 병원 못 간다”

응급실 이용 20% 급감한인 등 아시안도 줄어참다가 병 키워 입원율↑이민자 의료 안전망 비상 “아파도 병원에 갈 수가 없습니다.” LA에서 20년 넘게 불법체류 신분으로 조심스럽게

대리모로 얻은 자녀 20여명 학대…거주 중국인 부부 체포
대리모로 얻은 자녀 20여명 학대…거주 중국인 부부 체포

저택 곳곳 CCTV 설치해 학습 감시·체벌…검찰 "공포의 집"중국 부부 "철학자·의사·연구원으로 키우려 했다" 주장대리모로 자녀 20여명을 두고 학대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인 부부의

'독극물 2차례 투여' 사형 집행에도 생존한 사형수 의식 회복
'독극물 2차례 투여' 사형 집행에도 생존한 사형수 의식 회복

독극물 사형 집행에도 생존한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사형 집행용 독극물을 2차례 투여받고도 생존한 미국의 여성 사형수가 집행 1주

“교내 성폭행 미온대응” 성토… 코넬대 수천명 시위
“교내 성폭행 미온대응” 성토… 코넬대 수천명 시위

“총장 사퇴·가해자 처벌”학생·교직원들 모여 촉구한인 이모씨‘2년 정학’ 지난 5일 코넬대에서 학생들이 교내 성폭행 사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2년 전 집단 성폭

고금리 직격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절벽’ 비상
고금리 직격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절벽’ 비상

계약후에 “값 깎아달라”거래 재협상·포기 속출LA오피스 임대 37% 급감한인타운 공실 40% 육박대출 만기‘발등의 불’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던 미 상업용 부동산

“AI 통제법 아직 몰라… 인류 멸종 위험”

앤트로픽 퇴사 연구원 콕슨뉴욕 시의회서 재차 경고“개발경쟁 속도 조절해야"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앤트로픽을 떠난 연구원이 뉴욕시의회 청문회에서 “인류가 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