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이기영(28·사진)씨가 하버드 로스쿨에서 발행되는 법률 저널의 편집장을 맡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하버드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씨는 지난해 편집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편집장으로 선출됐다. 이씨는 1년간(2019-2020) 논문심사, 저널 발행 등에 관한 총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법대 법률 저널은 순위 평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논문인용 횟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유명한 저널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하버드 법대 재학 시절 편집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