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교계 성탄축하
애틀랜타 한인교계가 성탄절을 맞아 예배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애틀랜타 지역 한인교회들은 24일 성탄 전야제와 25일 성탄절 연합예배를 통해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새생명교회(담임목사 조용수)는 24일 저녁 ‘성탄전야 찬양의 밤’행사를 개최했으며 아틀란타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세환)도 24일 저녁 7시 성탄 전야 촛불예배를 시작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메시아’ 를 연주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25일 오전 유치부부터 시니어, 영어권 교우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성탄축하예배를 가졌다.
손정훈 목사는 ‘기다림과 구원(누가복음2:8-20)’이란 설교를 통해 “성탄절은 예수의 거룩한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날이다. 죄많은 이 세상가운데 스스로를 비우고 낮추어 임하신 아기 예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리며 마침내 우리에게 구원이 임하게 된 것을 기뻐하는 것”이라며 성탄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연합장로교회는 31일 저녁 송구영신예배로 2020년을 힘차게 시작하고 오는 30일부터1월11일까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주제로 2주간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