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대학 14일 종강식, 학장 이취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행복대학 2019년도 가을학기 종강식 및 학장 이취임식이 14일 오전 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강은자 전도사의 사회로 열린 경건회에서 행복대학 이사장 강창석 장로가 기도했으며, 시니어합창단이 특송을 불렀다. 손정훈 담임목사는 ‘덕 있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덕장이 존경을 받는데 참다운 덕은 행동과 말로 주위를 배려하는 자, 세상의 법 보다는 사랑의 법을 따르는 자”라며 “은혜의 법을 받은 우리는 세상에 나가 베풀며, 남의 유익을 구하며, 남을 세워주고 성장시키는 일을 돕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 장학근 학장이 이임하고, 김철호 학장이 새로 취임했다. 장학근 장로는 “지난 5년간 학장으로 많은 섬김의 동역자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회상하며 “우리 모두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라는 간디의 말을 본받으며 살자”고 이임의 말을 남겼다. 김철호 신임 학장은 “오병이어를 주님께 드려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정성을 다해 겸손하게 섬기고,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주님께 드리도록 노력하며 일하겠다”고 취임의 말을 전했다.
남범진 시니어사역위원장은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남상무 총무부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행복대학 소속 강사들이 지도한 각 클래스 반원들이 나와 연주와 공연을 펼치며 종강식을 마무리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