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역뉴스 | 종교 | 2019-11-26 17:17:32

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위임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합장로 7대 담임 손정훈 목사 위임

"지역과 열방 섬기고 주님 나라 확장"

 

미국 장로교(PCUSA) 애틀랜타노회는 지난 24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제7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가졌다.

연합장로교회 교우들과 PCUSA관계자 및 외부 손님들 600여명이 그동안 담임목사의 빈자리를 채우고 새롭게 다가올 교회의 부흥을 꿈꾸며 감사로 시작 전부터 본당이 가득찼다. 이날 위임식은 1부 예배, 2부 위임식, 3부 축하만찬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PCUSA 애틀랜타 노회 총무 아이샤 브룩스-리틀 목사(Rev. Aisha Brooks-Lytle)가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지도자를 위한 처방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이샤 목사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역을 감당하기위해서는 성령의 하나됨을 유지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하고 “건강한 지도자는 겸손과 인내하므로 사랑과 평화를 유지하고 협력한다”며 “서로의 은사를 존중하고 세워주며 하나님의 비젼과 계획을 따르는 삶을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미소로 화답하고 기도하며 인내심과 사랑으로 격려하는 건강한교회 건강한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임국장 조현성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위임식에서 손정훈 목사는 “온 정성과 지혜와 사랑으로 교회를 섬길 것과 목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나타내기를 힘쓸 것” 등을 서약했고 교인들은 “손정훈목사를 청빙을 통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교회의 위임목사로 받아들이고 그의 인도에 순종할 것” 등을 서약했다.

 

 이날 연합장로교회 제3대 목사인 김선배 목사와 한인교회 김세환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김세환 목사는 “감리교인, 장로교인이기 전에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가야 할 대표적인 모델 교회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힘있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교회, 하나님이 꿈꾸시고 소망하는 일들이 연합교회와 손목사님을 통해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손 순 목사가 목사를 위한 권면을 문정선 목사가 교인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손정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성도들을 향한 주의 음성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심없이 교회를 섬기며 참된 목자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으로 모든 성도들을 품을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교회를 위해서는 “성령충만하여 우리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며 주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길” 부탁했다.

손 목사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거쳐 장로회 신학대학원(M.p)과 탈봇신학대(Th.M)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탈봇신학대 박사과정(D.Min) 3년차이다.

손 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 부목사(2003~2004, 2008, 2012~2019)와 2009~2011년 샌디에이고 온누리비젼교회 담임목사, 2005~2007년 홍콩중앙교회(온누리 협력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윤수영기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제7대 담임목사가 "참된 목자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으로 모든 성도들을 품을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PCUSA 애틀랜타 노회 위임식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 중앙 손정훈 목사와 안윤경사모)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PCUSA 애틀랜타 노회 총무 아이샤 브룩스-리틀 목사(Rev. Aisha Brooks-Lytle)가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지도자를 위한 처방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PCUSA 애틀랜타 노회 총무 아이샤 브룩스-리틀 목사(Rev. Aisha Brooks-Lytle)가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지도자를 위한 처방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PCUSA 애틀랜타 노회 총무 아이샤 브룩스-리틀 목사(Rev. Aisha Brooks-Lytle)가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지도자를 위한 처방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바이든, 사형수 37명  종신형 감형  조지아 사형수 2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감형 조치에 포함됐다.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오전 전국 사형수 40명 중 37명에 대해 가석방 없는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지휘자, 31회 연주회 이끌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헨델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Duluth First Bapt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오늘부터는 U.S. News & World Report기준, 미국 전체 대학중, 상위 50위권에 있는 대학들 중심으로, 특히, 한인 학생과 부모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대학들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62억원 들고 ATL 등서 도피한미 양국 긴급 공조로 검거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 2명이 미국에서 체포돼 지난 20일 한국으로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OC 레지스터 잇달아 보도“국가대표 코치 직무정지풀러튼서 계속 선수지도” 미국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한인 코치가 장기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논란을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 역대급 ‘부의 이전’가격 상승으로 큰 수혜전체 주택의 36%나 차지팬데믹발 자산 19조달러↑소유 형태 다변화 꾀해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출생)의 자녀들은 역사상

공항 프리체크 사기 신분도용 피해 주의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운영하는 공항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 등록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TSA 프리체크

“인간 사이 전염 없지만 방치시 또 다른 팬데믹 우려”
“인간 사이 전염 없지만 방치시 또 다른 팬데믹 우려”

■ 조류독감 확산사태 관련 문답풀이전국 600곳 이상서 발견… 가주는 비상사태 선포닭고기·우유 섭취로는 안 결려… 생우유는 위험인간 감염 대부분 경증… “백신은 아직 불필요”  미

연말 복권 열풍 분다
연말 복권 열풍 분다

9억4,400만달러‘잭팟' 터지나메가밀리언 내일 추첨 연말을 맞아 미 전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