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캘리포니아 곳곳 화마... 주민 강제대피 명령

미국뉴스 | | 2019-10-26 16:16:04

샌타클라리타,소노마,화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폭염·강풍 주택가 위협

강제단전 별 도움 안돼

 

 

9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샌타애나 강풍이 거세게 불면서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아진 가운데 한인 밀집지역인 샌타클라리타 지역을 비롯해 북가주 소노마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등 등 주 전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캘리포니아가 또 다시 산불 위기를 맞고 있다.

24일 오후 샌타클라리타 지역의 31600블럭 틱 캐년 로드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틱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은 시속 55마일을 넘나드는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850 에이커를 태웠으며 14번 앤틸롭 프리웨이 솔리대드 캐년로드와 셰도우 파인스 블러버드 구간에 위치한 주민들에게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어 이날 오후 5번 프리웨이 캐스테틱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일부 주택으로 불길이 번지는 등 강풍을 타고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지역에서 발생한 올드 파이어는 5번 프리웨이 레익 휴즈 로드 출구에서 발화가 시작돼 주택가로 번져 이미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레익 휴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출구가 폐쇄됐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이날 오후 4시께 405 프리웨이 세펄베다 베이진 지역 5,600블럭 노스 우들리 애비뉴 인근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오후 5시 현재 2에이커를 태우고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23일 새벽 2시19분에는 샌버나디노 콜드워터 캐년지역에서도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올드 워터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주택가를 위협하면서 105에이커가 불에 탔다. 

올드 워터 화재는 마리포사 드라이브와 데이빗 웨이, 애로우 로드 인근 지역 80여 가구가 대피했으며, 바람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30%를 기록하고 있다.

북가주 와인 산지인 소노마 카운티에서도 23일 강제단전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킨케이드 파이어’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산불은 전날 밤 9시 30분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80마일 떨어진 소노마 카운티의 가이저빌에서 작은 잡목 산불로 시작됐으나,  거센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1만 에이커를 태운 것으로 집계됐다.

소노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자정 직후 가이저빌 전역에 강제 대피 명령을 내리는 한편 일부 주요 도로와 128번 고속도로 동쪽 가이저빌의 도로 전체를 폐쇄했다.

한편 남가주 에디슨사(SCE)는 샌타애나 강풍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자 LA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컨 카운티 등 총 1만5,000여 가구에 대해 단전을 실시했다.

<김철수 기자>

 

 

캘리포니아 곳곳 화마... 주민 강제대피 명령
24일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샌타클라리타 지역에서 발화돼 강풍을 타고 급속 확산된‘틱 산불’이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한 가족이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도난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천793개를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50개주 3천300곳·해외서도 “노 킹스”… 작년 6월, 10월 이어 세번째 ‘ICE 총격’ 아픔 미네소타 중심으로… “폭력배들에 굴하지 않아” 이민 단속·이란전쟁 규탄…트럼프 지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제균 치료자 생활습관 분석연 20갑 흡연자 위험 3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았더라도 이후 흡연와 음주, 비만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끊지 못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라돈·석면·미세플라스틱·대기오염까지 곳곳에 위험피할 수 없지만 줄일 수 있어… 노출 최소화가 핵심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암 발방 위험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간에서 생성된 단백질, 혈액 통해 뇌 보호 강화알츠하이머 쥐서 기억력·학습능력 크게 개선 확인활동적인 사람 혈액서도 동일 단백질 존재 확인 운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이하이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가 공동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설립하고 듀엣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AI로 가상 홈스테이징 사진가주, 해당 사실 명시 규정‘실제·가상’사진 올려 비교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하우스피싱’(Housefishing)이 문제로 떠오르고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흡연한 적 있으면 자녀의 지적장애 위험 21% 증가 출산 전 산모의 흡연 이력이 자녀의 신경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과거 흡연한 경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대부분 성장과정서 떠나종교 활동 필요 못 느껴문화적 친밀감은 느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불교 신자들의 탈종교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