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국경 밀입국 100만명 육박‘13년래 최고’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9-10-11 18:18:10

국경,밀입국,100만명,최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19회계연도 97만7,509명

체포자 전년보다 2배 늘어

5월 최고 기록 후 감소세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해 지난 2006년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4개월 동안에는 국경에서 체포되는 밀입국 이민자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공영라디오 방송 NPR과 워싱턴포스트(WP)지는 연방국경세관보호국(CBP)의 밀입국 적발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9 회계연도에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들이 총 97만7,509명으로 전년 대비 2 배 이상 급증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6 회계연도 108만명이 체포된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이전 회계연도에는 40만4,142명이 체포됐다.  

하지만 지난 5월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14만4,255명의 밀입국자가 체포된 이후 4개월 연속 64%가 급감해 9월 한 달 동안에는 5만2,546명으로 4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였다. 

5월 14만 4,255명이었던 밀입국 이민자는 6월에는 9만5,000여 명으로 줄었고, 7월에는 7만2,000명, 8월에는 6만4,000명, 지난달에는 5만2,500여 명으로 감소, 4개월 사이에 65%가 줄었다.

국경으로 몰려드는 이민행렬로 올 한해 국경위기가 통제 불능에 빠졌다가 최근 4개월 사이에는 대폭 진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CBP 마크 모건 국장대행은 8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경에서 체포된자들이 최근 4개월간 매달 급감해 9월에는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례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는 중남미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 일부가 불법 밀입국을 시도하며 올 초만해도 통제불능에 빠졌다가 최근 4개월 사이에는 크게 감소했다. 

국경 밀입국자들의 체포 건수가 5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난민 망명을 신청할 수 없게 원천봉쇄한데다 멕시코 등 제 3국에서 수속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으로 인해 밀입국자 수가 크게 줄어들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밀입국자들의 망명 원천봉쇄 정책으로 인해 향후 미 국경으로 몰리는 이민행렬과 밀입국 이민자들을 계속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건 CBP 국장대행은 “하루에 국경에서 체포하는 이민자들을 현재 1,700명 수준에서 500명선으로 더 감소될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미국과 멕시코 국경 450마일의 구간에 장벽이 새롭게 설치될 경우 밀입국자수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