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영주권 재심청구 수수료 9배 인상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10-08 09:09:48

영주권,재심청구,수수료,인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법원 추방항소 수수료 975달러로

영주권 재심 수수료 110달러서 895달러

공적부조 새 규정 시행 앞두고 대폭 인상

재심청구·항소제기 억제하려는 의도 관측

 

이민당국의 영주권 거부판정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추방 명령에 반발해 이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내는 수수료가 9배 이상 폭등할 것으로 보여 이민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기각이나 추방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이민 항소시 내는 수수료를 현재보다 9배 이상 대폭 인상시켜 1000달러 가까운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주권을 신청한 이민자가 영주권 거부통보를 받는 경우, 이민자는 ‘이민재심국’(EOIR, the Executive Office of Immigration Review)에 재심을 신청하는 경우 현재 수수료 110달러를 내고 있다.

또, 이민당국으로부터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자가 이에 불복해 이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역시 수수료 110달러를 내야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EOIR 재심 청구 수수료를 895달러, 이민법원 소송제기 수수료는 975달러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힐’은 ‘버즈 피드’ 보도를 인용해 연방 법무부가 이민케이스 항소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는 수수료 인상 초안을 관보에 게재해고, 60일간의 여론수렴 절차를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추방명령 등 이민당국 결정에 불복해 이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경우 내는 수수료를 현행 110달러에서 975달러로 약 9배 인상시킬 계획이며, 영주권 거부판정에 불복, EOIR에 재심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895달러를 내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법무부 대변인은 “법무부는 규칙개정에 대해 통상 언론들로부터 의견이나 동의를 구하지 않는다”고 밝혀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안을 밀어붙일 계획임을 시사했다.

또, 법무부측은 이민재심 또는 항소 수수료가 지난 1986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인상된 적이 없어 물가인상률을 고려해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주권이 거부돼 EOIR에 재심을 청구하는 이민자는 지난 해 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재심 수수료와 추방항소 수수료를 대폭 인상키로 한 것은 이민자들의 재심청구나 항소를 억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OIR에 제기하는 영주권 거부 재심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새 공적부조 개정안이 시행되면 영주권 재심 청구가 봇물을 이루게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사상 처음으로 100만 건을 돌파한 이민법원 소송적체를 억제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자들이 추방명령에 불복해 이민법원에 손쉽게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게해 적체 증가를 막으려 한다는 것이다.

시라큐스대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공개한 이민법원 소송적체 실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미 전국 이민법원에 계류 중인 이민소송은 100만7,155건이며, 심리가 진행 중이지 않는 비활성(inactive) 케이스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비활성 케이스 32만여건을 합치면 적체 소송 건수는 약 133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지난 주말 당첨자 안나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잭팟이 나란히 6억 달러와 8억 달러를 넘어서며 초대형 잭팟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은 지난 25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판사, 27일 선고심 형량심리 앞서“최소형량이 가석방 허용 종신형” 2년 전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 용의자 콜트 그레이(16)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배로우 카운티 고등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12%가 1천 달러 이상, 전국 4번째 높아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다.대출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연례 음식 축제 도중 총성…경찰, 용의자 중 1명 체포  시애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 중인 경찰[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TV 및 디지털 광고에 8,700만 달러 릭 잭슨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을 위해 헬스케어 인력 대행사를 통해 모은 막대한 재산을 과감하게 꺼내 쓰겠다고 공언했다.잭슨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이번 주 92-95도 기온 예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일부 지역의 돌발 홍수로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이 지나고, 이번 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체감온도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WSJ “작년 유나이티드 합병 제안”“델타, 내부 검토 뒤 추진 않기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었다고 AJC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전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신호 대기 중 뒷차가 추돌  자율주행차량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주행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졌다.사고는 일요일인 26일 저녁 애틀랜타시  북동부 지역 체셔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민주4명 ∙ 공화2명 출마당선자 임기는 올해까지 귀넷을 중심으로 하는 조지아 제13 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28일 실시된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데이빗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