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목사)가 페루 리마 히까마르카의 7박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3년째 페루 단기 선교를 실시하고 있는 미션 아가페는 지난 20~28일까지 현지 선교사 우웅섭 목사 및 미션 아가페 관계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벨렌 교회를 방문해 선교 일정을 진행했다.
선교 일정으로는 교회 보수공사 및 가정 방문, 교회 운동회,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진행됐다.
교회 운동회와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450명이 초대된 가운데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선물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벨렌교회는 현재 3개의 유소년 축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션 아가페 등의 도움에 힘입어 컴퓨터 교실과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어린이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미션 아가페도 벨렌교회 유소년 축구팀을 위해 매달 모임을 갖고 미국 초청 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매달 20달러씩 월회비를 적립해 후원에 나선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