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사랑 애틀랜타 지부(지부장 유명선) 주최로 '제1회 역사문화특강'이 둘루스 윈게이트 바이 윈담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국내외 900회 강연 경험의 이완영 대한사랑 수석본부장이 나서 '대일항쟁기 한국인의 역사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본부장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난 뒤에 식민사관에 의해서 조선을 영원히 자신들의 노예로 만든다는 논리로 자신들이 조선 역사를 썼다"며 "우리는 독립운동가, 임시정부를 수립했던 분들의 역사관이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만든 역사를 그대로 배워오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에 따라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둔 우리는 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관을 수립해야 일본, 중국 등이 행해오는 역사왜곡 및 침탈 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고 강의했다.
대한사랑은 2013년 5월 발족한 뒤 한국내 35개 지부와 해외 1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에는 워싱턴 D.C., 뉴욕, LA, 오클랜드, 뉴저지 지부가 마련돼 있다. 애틀랜타 지부는 현재 설립 추진중이다. 이인락 기자
이완영 대한사랑 수석본부장이 강의에 앞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