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초대형 입시비리 사건에 연루된 유명 배우 로리 러프린(54)이 법정에 출석하기 위해 보스턴에 도착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레드카펫에서나 볼 법한 행동을 보였다고 생활연예매체 피플이 3일 보도했다.
러프린과 남편인 패션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는 전날 자가용 비행기로 보스턴의 한 공항에 도착했으며, 호텔 주변에서 이들 부부를 알아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련된 코트 차림의 러프린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 보이는 등 비리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아야 할 피고인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었다고 피플은 지적했다.
러프린 부부는 유튜브 스타인 19세 딸 올리비아 제이드와 20세 딸 이사벨라를 미 서부 명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대입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에게 50만 달러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러프린 부부는 지난달 체포됐다가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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