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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 농구 내기에 빠진 미 전국

미국뉴스 | | 2019-03-26 1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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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지금  대학스포츠협회(NCAA)의 남자 농구 토너먼트 경기로 ‘3월의 광란’에 빠져 있다. 

최상위 시드를 받은 팀들이 객관적 전력이 밀리는 팀에 탈락하는 이변들이 매년 속출하다 보니 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다. 패하면 짐을 싸야 하는 단판 승부가 주는 재미다.

단판 승부에다 이변들이 속출하는 경기가 많다보니 승부를 예측하는 게임(bracket)은 어느덧 ‘3월의 광란’ 시즌의 단골 메뉴가 됐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에 따르면 NCAA 토너먼트 경기 결과를 놓고 내기에 거는 평균 금액은 적게는 20달러에서 많게는 50달러 수준. 토너먼트 기간 중 맥주 판매량이 20% 증가하며 치킨윙 판매량 역시 24%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생산력에도 영향이 미친다. ‘3월의 광란’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직장인들의 생산력 저하로 기업손해액만 무려 40억달러에 이른다는 게 월렛허브의 추산이다.

그렇다면 ‘3월의 광란’과 관련된 기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USA투데이가 농구 경기보다 흥미있는 ‘3월의 광란’과 얽힌 기록들을 정리했다.

△ 85억달러.

‘미국게임협회’(AGA)가 추정하고 있는 경기 결과에 걸린 판돈 규모다. 지난해 100억달러가 NCAA 토너먼트 경기에 판돈으로 걸린 것에 비하면 줄어든 상황이지만 만만치 않은 규모의 금액임에는 틀림없다.

△56% 

업무 마감일을 기꺼이 어겨가면서 ‘3월의 광란’에 동참하겠다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들 수다. 10명 직장인 중 6명에 가까운 수치다. 

△ 920경분의 1

64강부터 우승까지 모든 승자를 맞힐 확률이다. 확률상 불가능하다. 큰 돈 걸지 않는 게 상책이다.

△ 6시간

직장인들이 ‘3월의 광란’ 기간 중 경기를 시청하는 평균 시간이다. 업주들은 기억하시라.

△9,700만여명

지난해 ‘3월의 광란’의 경기를 TV로 시청한 미국인의 수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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