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뇌사판정 60대, 연명장치 떼니 살아나

미국뉴스 | | 2019-01-07 18:18:3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의 60대 남성이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낸 후 의식을 되찾아 '기적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족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며 생명 연장 장치 이용을 포기했으나, 그는 오히려 의식을 되찾고 약 1주일 만에 퇴원했다.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T. 스콧 마(61)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방 침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의사는 뇌졸중으로 진단한 뒤 뇌부종이 심각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뇌사 판정을 내렸다.

가족들도 이런 판정을 수용, 생명유지 장치를 떼기로 결정했다. 그의 딸 프레스턴은 평소 아버지가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걸 가족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연명치료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가족은 하루 뒤에는 화장장과 장례서비스 예약도 마쳤다. 가족들은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연명 장치들도 모두 꺼졌다.

그러나 그는 장치를 뗀 후 계속 호흡을 이어갔고, 입원 이틀 후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가족들이 그를 찾았을 때 상태는 놀랍게도 호전돼 있었다.

딸 프레스턴은 "아빠에게 엄지손가락을 움직여보라고 하니 아주 느리게 움직였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려보라고 하니 미세하게 움직였다"라고 놀라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그의 뇌부종은 뇌졸중보다는 후천성 뇌병증후군의 한 증상으로 밝혀졌다.

그는 "매주 교회에 나갈 정도로 독실한 신자는 아니었지만, 이건 기적 같은 일"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뇌사판정 60대, 연명장치 떼니 살아나
뇌사판정 60대, 연명장치 떼니 살아나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T. 스콧 마(오른쪽)와 그의 딸 프레스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