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하버드대 재판' 판사도 하버드 낙방 전력

미국뉴스 | 교육 | 2018-10-24 18:18:2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편향된 판결' 우려 제기에도 

원고·피고 모두 배제 안 원해

하버드대학교 신입생 선발 과정의 인종차별 여부를 따지는 재판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과거 하버드대에 지망했다가 낙방한 판사의 이력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시아계 학생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이라는 단체의 제소로 지난 15일부터  연방법원인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있는 재판은 앨리슨 D. 버로스(57) 판사가 맡았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2일 이 재판을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전날 '연방판사는 하버드대를 떨어진 자신만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감추고 있다'는 제목의 익명 이메일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버로스 판사 본인이 이 대학의 입학을 거절당했기 때문에 이번 재판에서 편향된 판결을 내릴 수 있다는 속뜻이 담긴 이메일이었다.

그러나 피고인 하버드대는 물론 원고도 지난 2014년 11월 제소 후 4년 동안 이 사건을 담당해온 버로스 판사의 제척을 원하지 않고 있다. 현시점에서 버로스 판사가 배제된다면 심리가 장기간 중단되는 등 재판에 큰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이라고 NYT는 전했다.

버로스 판사는 하버드대 동문의 자녀이지만, 입학에는 실패한 경우다. 그의 아버지는 하버드대를 1947년 졸업했다. 버로스 판사는 하버드대에 지망했으나 입학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미들버리대학으로 진학했다. 그는 '행복한 대학생활'을 거쳐 1983년 졸업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입학 문제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치열해지는 것과 관련해 CBS 방송은 하버드대 입학이 마치 밝은 미래를 향한 '황금티켓'을 잡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작년에는 무려 4만3,000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입학신청을 하면서 합격률이 미국 내 최저 수준인 5%로 떨어졌다.

CBS에 따르면 하버드대 출신자의 졸업 후 10년간 평균 연봉의 중간값은 12만9,000 달러로 아이비리그를 졸업하지 않은 학생들의 평균 중간값인 8만1천600달러 보다 58% 많다고 분석했다.

'하버드대 재판' 판사도 하버드 낙방 전력
'하버드대 재판' 판사도 하버드 낙방 전력

하버드대 아시안 학생 입학 차별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연방 법원에서 아시안 학부모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