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허리케인 휩쓴 플로리다 약탈 극성

미국뉴스 | | 2018-10-18 18:18:2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찰 "하루 10명꼴 체포"

"주민 700여명 연락두절" 

동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피해가 큰 플로리다 지역에 약탈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17일 플로리다 베이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주말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난 이후 매일 10명꼴로 약탈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미 스탠펀드 경관은 "약탈범들이 허리케인으로 부서진 상점과 가옥에 침입해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쳐가고 있다"면서 "대다수 용의자는 무장한 상태로 피해 지역 상가와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관은 "허리케인 피해복구를 돕느라 경관들이 하루 16∼18시간 근무하면서 잠도 못 자고 있는데 약탈범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베이카운티에 배치된 경관들이 모두 바짝 긴장한 상태"라고 말했다.

베이카운티는 허리케인 피해가 극심한 멕시코비치·파나마시티비치 배후 주택가와 상업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인근에 틴달공군기지도 있다. 틴달 기지 병력도 허리케인 때문에 대피했다.

파나마시티비치의 한 주민은 "강풍으로 주택 출입문이 찢겨나가고, 가재도구와 지갑도 도둑맞았다"며 "허리케인이 지나가자 약탈범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16일 기준 30명으로 늘었다. 플로리다 베이카운티에서만 1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플로리다에는 현재 약 13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피해 주민들에게 비상식량과 식수가 공급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통행금지령과 휴교령이 내려져 있다.

한편, 현지의 한 구조단체는 플로리다에서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소재불명 상태의 주민이 약 7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허리케인 휩쓴  플로리다 약탈 극성
허리케인 휩쓴 플로리다 약탈 극성

허리케인 마이클로 초토화된 플로리다 멕시코비치 주택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관세 납부 71억 달러로 전국 3위
조지아 관세 납부 71억 달러로 전국 3위

스몰 비즈 업주들 환급 소송 주저 액시오스(Axio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세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대

디캡 여성, 키우던 반려견 공격으로 사망
디캡 여성, 키우던 반려견 공격으로 사망

여러 마리 개 공격, 과다출혈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들에게 무참히 공격당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디캡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FBI, 조지아서 ICE 업무 지원 ‘논란’
FBI, 조지아서 ICE 업무 지원 ‘논란’

FBI 애틀랜타 지부 요원들이 ICE를 대신해 구금 이민자 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테러 대응 및 마약 수사 인력이 이민 업무에 투입됨에 따라 치안 공백과 요원들의 사기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에 따른 전국적 현상으로, 전국 FBI 요원의 4분의 1이 관련 업무에 투입된 상태다.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이메일과 문자로 부모에 통보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사용자가 자살이나 자해와 명확하게 연관된 단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이를 즉시 알리는 강력한 보호 조치를 도입한다고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코야드와 협력·청소년 멘토십 프로그램 소개  25일 열린 귀넷 지방검사장 연례성광 보고회에서 폴림 코야드 대표와 핏시 오스틴-갯슨 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팻시 오스틴

우드스탁 카이로스 태권도팀,  주 대회서 대거 입상
우드스탁 카이로스 태권도팀,  주 대회서 대거 입상

AAU 조지아 태권도대회 성과 올려올림픽 꿈 향한 도전, 체계적 육성 조지아주 우드스탁에 위치한 ‘더 원 태권도센터’(The One Taekwondo Center) 소속 ‘카이로스

조지아 세금환급·재산세 감면안 확정
조지아 세금환급·재산세 감면안 확정

개인 250, 부부 500달러 환급소득세 인하안 통과 4.99%로  조지아주 의회가 2026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킴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이 총 20억 달러 규모의

호텔을 아파트로…귀넷 새 시도 ‘주목’
호텔을 아파트로…귀넷 새 시도 ‘주목’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착공저소득 노인∙청년층 대상 임대  귀넷 카운티가 지역 내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귀넷 주택공사는 25일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노출 말아야 할 11곳이메일·문자 절대 주의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제공]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이 24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개시했다. 2009년 양산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는 이날 누적 생산 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