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텅~' 빈 애틀랜타시 이민구치소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8-09-06 19:19:0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추방대상자 205명서 5명으로

바텀스 시장 취임후 수용안해

이민수사당국, 대책 강구 부심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신임 시장 취임 이후 애틀랜타시 이민구치소의 추방대상 수감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시는 최근 “애틀랜타시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인 추장대상자는 한때 205명까지 달했지만 올 6월 현재 불과 5명에 불과하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처럼 추방대상 이민자가 급감한 것은 바텀스 시장이 취임 이후 더 이상의 추방대상 이민자들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실제 이를 시행해 왔기 때문이다. 

바텀스 시장은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정책’의 집행 거부를 시사하는 등 연방정부의 강력한 반 이민정책에 반기를 들어 왔다.

바텀스 시장은 지난 6월 기자회견을 통해 “그들 모두 자녀이고 부모이고 한 가족이다”라면서 “어느 것도 이들 가족을 해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었다.

바텀스 시장의 정책에 따라 현재 애틀랜타 이민구치소 수감자는 줄어드는 대신 관리비용은 여전하자 애틀랜타시는 이민구치소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부동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애틀랜타시는 이민구치소 운영을 대가로 연방정부로부터 수감자 1명 당 1일 78달러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이민구치소 총 운영비 3,300만 달러의 5분의 1이 넘는 규모다.

그 동안 이민인권단체들은 이민수사당국이 체포한 이민자들을 애틀랜타시가 구치소에 수감해 온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해 왔다. 반면 공화당 차기 주지사 후보지명자인 브라이언 캠프는 “이민자 수감은 공공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지지의사를 밝혀 왔다.

한편 바텀스 시장으로 인해 더 이상 체포한 이민자들을 애틀랜타에서 수감조치 할 수 없게 된 이민당국은 고민에 빠졌다. 이민당국 관계자는 “애틀랜타 이민구치소 수감자 규모는 조지아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지리적으로 다운타운 및 공항과 인접해 있어 이점이 많았다”며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우빈 기자 

'텅~' 빈 애틀랜타시 이민구치소
'텅~' 빈 애틀랜타시 이민구치소

애틀랜타시 이민구치소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