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에서 또다시 대규모 불법 이민자 단속작전이 벌어져 40명에 가까운 불체자가 무더기 체포됐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주 뉴저지 미들섹스 카운티에서 불법체류 이민자 37명을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이민자들의 국적은 브라질과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인디아, 아이보리 코스트, 멕시코, 나이지리아, 페루, 터키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1세에서 68세 사이이며, 음주운전이나 성폭행, 절도, 강도, 불법 무기소지, 사기, 가정폭력 등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이민자들은 이민세관단속국 수용시설에 구금돼 추방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