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메트로 애틀랜타 운전자, 차유지비 연1만1,578달러

지역뉴스 | | 2018-04-12 18:18:25

차량,운행,비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차량 운행 비용(Driving Cost)이 다른 주보다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교통정보 제공업체 인릭스(INRIX)는 주차비, 자동차 렌트 혹은 구매비용, 기름값, 보험료 등 직접비(Direct Cost)와 이동 시소요되는 평균 시간, 교통정체 시 소모되는 연료 가격 등의 간접비(Indirect Cost)를 종합해 30개의 메트로 지역 차량 운행비를 비교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경우 2017년 한해 동안 운전자당 차량 운행 비용 평균 11,578달러가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30개 지역 중 8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차량 운행 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뉴욕(18,926달러)으로 조사됐고 LA(14,834달러), 샌프란시스코(14,625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비용은 10,288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를 진행한 인릭스의 경제학자 그래함 쿡선은 "일반적으로 차량 운행 비용이 대체적으로 높은 것도 놀라웠지만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숨겨진 간접비 부분에 있다"며 "특히 차량소유주들이 전국 평균 3,000달러를 매년 주차비 관련된 명목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인릭스는 최근 애틀랜타를 전세계적으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8위로 평가했다. 출퇴근 시간대 메트로 애틀랜타 운전자들은 2017년 한해 동안 평균 70시간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운전자들에게 있어 평균 총 운행시간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인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가주 시에라네바다에 때 아닌‘ 5월의 폭설’
북가주 시에라네바다에 때 아닌‘ 5월의 폭설’

지난 5일부터 북가주 일대에 닥친 폭풍 전선의 영향으로 레익타호 일대와 매머드 마운틴등에 때아닌‘5월의 폭설’이 내렸다. 지난 주말 동안 북가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인근 지역의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서 태양광 모듈 본격 생산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서 태양광 모듈 본격 생산

생산능력 연간 3.3GW…"올해 IRA 혜택 1억4천만달러 예상"조지아주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북미

“테무 등 IT 업체 동원해 외국인 데이터 수집”

중국 국영 선전매체 폭로 중국의 국영 선전매체들이 자국 정보기술(IT)업체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신문은 호주 캔버라 소

한인 64%“최근 1년간 기부 경험” 있다”
한인 64%“최근 1년간 기부 경험” 있다”

퓨리서치센터 보고서, ‘아시안아메리칸 기부 및 송금 현황’아시안중 일본계 72%·필리핀계 70% 보다 낮아18%는 “한국 자선단체에 기부 경험” 타 아시안보다 높아   미주 한인

‘밥도둑’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
‘밥도둑’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

1969년 창립 제품으로 레토르트 등 상품 다양  1969년 처음으로 출시된 오뚜기 카레.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1969년 ‘창립 제품’으로 내놓은 ‘오뚜기 카레’가 출시 5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는 한국산

컨슈머리포트, LG 선정 LG전자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진보 상징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4선 도전
진보 상징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4선 도전

바이든보다 1살 더 많아   미국 진보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올해 82세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버몬트·무소속)이 11월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선언했다. 무소속인 샌더스 의원은

한인 우일연 작가, 미 최고 권위 퓰리처상 수상
한인 우일연 작가, 미 최고 권위 퓰리처상 수상

노예 부부 다룬 논픽션 퓰리처상 수상 우일연 작가[퓰리처상 선정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인 작가의 논픽션 책이 미국 최대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받았다.퓰리처상 선

한인 작가 서도호 ‘스미스소니언의 얼굴’ 됐다
한인 작가 서도호 ‘스미스소니언의 얼굴’ 됐다

국립아시아미술관 광장에 설치미술 ‘공인들’ 전시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의 ‘공인들’(Public Figures)이 미국 최대 아시아 전문 미술 기관인 워싱턴 DC

달러화, 주요 통화대비 약세 전환

‘달러 인덱스’ 105.0 기록 비농업 고용지표 완화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RB·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다만, 일본 외환당국 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