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조지아, 보행자 사망건수 크게 줄어

지역뉴스 | | 2018-03-15 19:19:56

보행자교통사고 사망건수,조지아,거버너스 하이웨이 안전협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017년 상반기 전년대비 18%↓

사망자수 92명 전국 6번째 많아 

지난 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조지아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거버너스 하이웨이 안전협회(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조지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인구 10만명당 2.25명에 달해 워싱턴DC 포함 전국 51개 지역 가운데 13번째로 많았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만 조지아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는 112명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2017년 상반기에는 92명으로 17.9%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는 2,756명에서 2,636명으로 평균 4.4%가 줄었다.

이 같은 조지아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 감소폭은 전국에서 1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조지아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 감소에 대해 "도로안전 감시협회와 학교 도로 안전 감시협회 등이 보행자 도로 및 통로에 대해 집중으로 안전 평가와 대책을 강구하는 보행안전 플랜을 실시한 덕분"으로 평가했다.

전국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하와이다. 하와이는 2016년 상반기 16명이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2017년 상반기에는1명에 불과해 무려 93.8%가 감소했다. 

한편 2016년 한해 동안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가장 많은 주는 3.45명을 기록한 뉴멕시코였고 가장 적은 주는 0.88명을 기록한 네브라스카였다.

2017년 상반기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가장 많은 주는 352명이 숨진 캘리포니아였고 반면 하화이와 함께 오이오밍은 단 1명의 보행자만 사망했다. 

.한편 보고서는 2016년 전국의 연간 보행자 사망자 수를 5,984명으로 추산해 전년 대비 16%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 .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류 열풍에 ‘K스낵’ 인기도↑
한류 열풍에 ‘K스낵’ 인기도↑

안 짜고 맛 다양 매료입점매장·점유율 확대 한류 열풍 속에 미국 시장에서 김치와 라면, 김 등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한국 과자 등 ‘K스낵‘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

매물 부족한 요즘… 집 팔고 살때 최적의 매매 타이밍은
매물 부족한 요즘… 집 팔고 살때 최적의 매매 타이밍은

집을 팔 때에 항상 생기는 고민이 있다.‘집을 먼저 팔고 새집을 사야 하나’?‘아니면 이사 갈 집을 먼저 구입한 뒤에 집을 내놓는 것이 좋을까?’가 항상 고민이다. 집을 사고파는

‘이자율·집값·매물 부족’… 삼중고 풀어야 내집 마련
‘이자율·집값·매물 부족’… 삼중고 풀어야 내집 마련

모기지 이자율 오름세로 돌아서자 바이어들의 발등에 다시 불이 떨어졌다. 앞으로 이자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주택 구입을 서두르는 바이어도 늘고 있다. 특히 첫 주택 구입자의

토네이도에 홍수까지…텍사스 덮친 자연재해
토네이도에 홍수까지…텍사스 덮친 자연재해

[로이터=사진제공]텍사스 일원에 토네이도와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4시간 동안 휴스턴 도심 지역에 12인치의 폭우가 쏟아져

미국 접경 멕시코에 수상한 땅굴

“이주민·마약 이동 조사” 멕시코 북부에 있는 미국 접경 도시에서 사용 목적을 알 수 없는 수상한 땅굴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멕시코 소노라주 검찰은 3일 산루이스리오콜로

바이든,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등 19명에 ‘자유의 메달’ 수여
바이든,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등 19명에 ‘자유의 메달’ 수여

[로이터=사진제공]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 백악관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오스카 주연 여배우상을 수상한 미셀 여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사업 본격화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사업 본격화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노칼 제로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

한국검찰 “우발범행 아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LA 출신의 미국변호사에게 한국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메시, MLS 한 경기 최다 '5도움' 폭발…골도 넣으며 '원맨쇼'
메시, MLS 한 경기 최다 '5도움' 폭발…골도 넣으며 '원맨쇼'

8경기 10골 9도움' 메시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 동부 선두 질주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메시[Nathan Ray Seebeck-USA TODAY Spor

틱톡서 가짜‘오젬픽’판매 30대여성 체포

롱아일랜드 거주 여성, 엘살바도르 등서 의약품 밀수 밀수 온라인 플랫폼 틱톡을 이용해 가짜 ‘오젬픽’을 판매한 롱아일랜드 거주 여성이 체포됐다.데미안 윌리엄스 연방 뉴욕남부지검 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