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들 "로드 레이지〈Road Rage〉 남의 일 아냐"

지역뉴스 | | 2018-03-08 19:19:50

로드 레이지,한인 운전자,난폭운전,AA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들도 피해 잇따라

경적 울렸다 욕설·위협

맞대응 하지말고 신고

#1>한인 주부 최모씨는최근  저녁시간 플레즌트힐 로드와 피치트리 인더스트얼 블러버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다가 신호가 바뀐 뒤 불과 3~4초 정도 늦게 출발했다는 이유로 봉변을 당했다. 30대 히스패닉계로 보이는 뒤에 있던 차량 운전자가 바로 옆 차선으로 따라붙어 창문을 열고 고래 고래 욕설을 퍼붓길래 최씨가 맞받아 욕설을 했더니 그때부터 계속해서 뒤쫓아 오며 경적을 울려댔다. 그것도 성이 안찼던 지 최씨의 차를 추월해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하는 위협 행위를 반복해서 하더니만 나중엔 최씨의 차량을 향해 물병을 던진 뒤 도주했다. 

#2> 김모씨는 스와니 지역의 한 주유소 진입 과정에서 반대편 차량과 충돌사고가 발생할 뻔 한 뒤 경적을 울렸다가 주먹다짐을 할 뻔한 경우. 김씨가 개스를 넣고 있는데 상대방 차량 운전자가 차를 돌려 이 씨에게 다가오더니 욕설과 위협을 가한 것. 이 같은 광경을 본 주유소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차로 돌아간 이 운전자는 이씨가  개스를 다 넣고 주유소를 빠져 나가려 하자 차로 길을 막아선 채 한참을 욕설을 한 뒤에야 떠났다. 

이처럼 도로 위 보복 운전 및 난폭 행위를 뜻하는 ‘로드 레이지(Road Rage)’가 한인들에게도 남의 일이 아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보복 운전행위는 피해자들이 차량번호를 기록해 경찰에 신고를 해도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 등과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을 경우 조사와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미자동차연합(AAA)이 미 전역 2,700여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0%가 지난 1년 간 한 차례 이상 ‘로드 레이지’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 가운데는 지난 1년간 상대차량을 바짝 뒤쫓는 형태의 로드 레이지가 절반을 넘었고 나머지는 상대 운전자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경적을 울리는 형태였다.

이중 전체의 4%는 차에서 내려 상대 운전자들과 시비가 붙었고, 3%는 상대 차량을 들이받는 난폭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들은 로드 레이지 피해자 입장에 처할 경우 상대방과 맞대응을 하지 말고 즉각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차 내부에서 문을 잠근 뒤 카메라로 상황을 녹화할 것을 조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가 나 있는 운전자에게는 경적이나 몸짓 등도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운전 및 방어운전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빈 기자 

한인들 "로드 레이지<Road Rage> 남의 일 아냐"
한인들 "로드 레이지<Road Rage> 남의 일 아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베트남전의 하늘을 누빈 브론즈스타 수훈 영웅, 제임스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성도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만 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남긴 베테랑 조종사이자 수천 명의 후배를 양성한 참전용사의 마지막 길은 미군 의장대의 세 번의 조총 발사와 함께 최고의 군 예우 속에서 엄수되었습니다. 훈장보다 빛난 그의 진정한 승리는 인생 후반전 락스프링스 한국침례교회에서 만난 복음의 소망이었습니다. "신앙은 전적인 신뢰"라고 고백하며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원한 본향으로 향한 한 충성된 성도의 감동적인 생애와 장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