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일까지...국제적 인기
벚꽃투어·놀이공원 등 다양
메이컨에서 열리는 국제 벚꽃축제가 오는 16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36회째인 이번 축제 기간동안 메이컨에는 30만 그루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벚꽃 트레일 투어, 오케스트라 공연, 놀이공원 개장, 각종 퍼레이드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지난 2월 17일에는 행사의 일환으로 '벚꽃미인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선발된 미인들은 센트럴시티 공원에서 16일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여러 퍼레이드에 지역 대표 미인으로 참석하게 된다. 행사일정은 http://cherryblossom.com/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조지아 지역 벚꽃은 꽃샘추위가 만연했던 작년에 비해 날씨가 초여름에 가까운 기온을 보이는 등 따듯한 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른 17~20일 사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