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귀넷·포사이스서도 학교총격 위협

지역뉴스 | | 2018-02-23 19:19:35

학교총격위협,귀넷,포사이스,커비넌트 크리스찬 아카데미,웨스트 포사이스 고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귀넷 크리스찬고교 순찰 강화

W포사이스고 16세 소년 체포 

지난 주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전국적으로 학교 총격위협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학교에서도 총격위협 사례가 잇달아 적발됐다.

귀넷경찰에 따르면 21일 밤 누군가가 스냅쳇에 "로간빌에 있는 커비넌트 크리스찬 아카데미가 19번째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올린 것을 한 어린아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어린아이는 경찰에 누군가 자신의 SM계정을 해커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자신의 SM에 올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19번째 희생자라는 표현은 최근 한 비영리 총기단체가 플로리다 고교 총격참사가 올 해 미국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사건 중 18번째라는 발표를  의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번 위협이 실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2일 오전부터 해당 학교에 대한 순찰과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포사이스 카운티에서는 16세 소년이 이 지역 웨스트 포사이스 고등학교 총격위협을 한 혐의로 수사당국에 체포돼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조치됐다.

포사이스 셰리프국에 따르면 21일 밤 한 학생이 총기를 든 사진과 함께  웨스트 포사이스 고등학교에 대한 총격 위협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을 이 학교의 학부모가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셰리프국은 즉시 밤샘 수사를 통해 용의자 소년을 찾아내 다음 날 오전 전격 체포했다. 이 소년에게는 테러위협 혐의가 적용됐다. 

플로리다 고교 총격 참사 이후 조지아 북부지역에서만 모두 6건의 학교 총격 위협사건이 적발됐다.  이우빈 기자 

귀넷·포사이스서도 학교총격 위협
귀넷·포사이스서도 학교총격 위협

21일 밤 총격위협 사건이 발생한 웨스트 포사이스 고등학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부동산 세미나, '미래의 부를 보는 새로운 시각'김효지 턴키 리얼티 대표,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6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개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사진=김규빈 기자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30일(한국시간 기준) 한터차트에 따르면 ‘17 IS RI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간판교체 및 푸드코트 리모델링 스와니 아씨 플라자가 이름을 ‘아씨 마켓’으로 변경하고 간판을 교체했다.아씨 측은 마트 새단장 공사는 5월 말까지 계속된다. 푸드코트도 리모델링을 통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유색인종, 소득 30%-50% 주거비로 지출정부 렌트비 지원 대상은 턱없이 제한적 부동산 시장 회사 Zillow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건설비, 가동비용 주민이 모두 부담 조지아의 원자력 발전소 보글 4호기가 4월 29일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조지아 파워는 4월 29일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셀프 스토리지’ 불황 심각, 공급 넘치고 수요는 감소  셀프 스토리지 수요가 급감하고 고물가에 운영비 부담까지 커지자 셀프 스토리지 업계는 올해 1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유료회원권 20달러로 낮춰 전국 창고형 마트인 코스코가 회원권 특가 판매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코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20

집 살 때 다운페이 평균 5만1,250달러

전년대비 8.6%나 증가 미국인들의 주택 구매를 위한 중위 다운페이먼트 금액은 5만125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정보업체 아톰의 최근 조사 결과 지난해 연말 기준 주택 구매

“강달러, 좋은 것만 아니다”… 경제위험 초래
“강달러, 좋은 것만 아니다”… 경제위험 초래

미 경제 호황 등 영향세계 무역 흐름 악영향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다른 나라 통화대비 초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경제에 여러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연합]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10대 가족, 가해자에 소송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10대 가족, 가해자에 소송

"부주의와 과실로 영구적인 부상·장애" 주장  초인종을 잘못 눌렀다가 총에 맞은 랠프 얄(17)[KC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주리주에서 초인종을 잘못 눌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