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부풀리기 여전
파산 관재인"존립우려"
노크로스에 있는 전 코린트 컬리지(현 알티루스 컬리지)가 최종 폐교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연방학자금 상환과 전학 문제 등을 해결해야 상황에 처하게 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직업 기술 대학 성격의 이 학교는 현재 노크로스를 포함해 템파와 휴스턴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한 때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했다.
그러나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고의로 부풀리는 한편 더 많은 입학 지원자들을 받기 위해 다른 대학과 학점 교류가 가능하다고 속인 혐의로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교세가 급격히 축소됐다.
이후 이 학교는 파산 신청을 하게 됐고 파산 관재인으로 선임된 변호사가 최근 학교 존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보고서를 제출해 그나마 존재하던 3개 캠퍼스마저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그 동안의 투자와 시스템 개혁에도 불구하고 현 3개의 캠퍼스 존립이 의심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전히 졸업생들의 취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취업률도 과거와 같이 부풀려지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최종 폐교될 경우 학생들은 전학을 하거나 특히 연방학자금 보조를 받은 학생들은 당장 이를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이와 관련 베스티 디보이스 연방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을 모두 구제해 주기는 힘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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