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박재형)가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제24회 오라토리오 메시아 자선 연주회 수익금을 소아암 협회(Cure Childhood Care)에 기부했다.
지난 26일 협회 박재형 회장과 김형록 부회장은 애틀랜타에 위치한 소아암협회을 직접 방문해 1천달러의 금액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수익금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메시아 연주회를 지속해나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말에도 메시아 자선 연주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지역 한인 음악인들의 친목도모를 포함해 한인사회 음악 발전을 위한 정기 모임 조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