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이연수)는 지난 26일-27일 엔시퀸센터에서 샘 황 변호사를 초청해 ‘비즈니스를 통한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30여명의 샬롯지역 한인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와 애틀란타에서도 8명의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가했다.
샘황 변호사는 필라델피아에서 기업경영 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크라이스트 라이프 처치 담임목사와 KCBMC대학의 양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황 변호사는 첫째날은 ‘사역에 대한 성경적 견해와 콜링, 비젼’에 대한 강의를, 둘째날은 ‘콜링에서 사역으로’에 대해 강의했고, 비즈니스와 삶에서 구체적인 사역의 정의와 목적, 사명, 비젼과 핵심 전략 등을 제시했다.
한 참가자는 “그 동안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만을 위해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 비즈니스에도 하나님이 주신 선교의 사명이 있음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회장 취임식에서 이연수 회장은 “샬롯 CBMC를 통해 샬롯지역 내의 비즈니스맨들의 전도와 양육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전도와 양육에 전념하는 정회원의 증대와 젊은 비즈니맨을 위한 yCBMC를 임기내 창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의=이연수 회장 704-575-2428.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