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주 한인 교회 4,454개 ‘성장 둔화’

지역뉴스 | | 2018-01-27 19:19:5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년새 158곳 늘어...조지아 34곳 늘어

인구 감소세 영향 한인 323명당 1개꼴

 

미국내 한인 교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1월 24일 보도> 비록 증가 속도는 느려지고 있지만 전체 규모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민 교회를 향한 소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 언론인 크리스찬투데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지역의 한인 교회는 4,45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이다. 이에 따르면 한인 교회 숫자는 지난해 1월에 조사된 4421개보다는 33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주춤’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10년 전인 2008년의 3,933개과 비교해서는 521개가 늘어나 13%의 증가폭을 보였다. 

또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한인 인구 143만8,915명을 한인교회 4,454개와 대비해 보면 한인 323명당 1개꼴로 교회가 있는 셈이다.

이민교회의 성장 둔화 원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한인 인구의 감소세와 맞물려 해석되고 있다. 한인인구는 지난 2014년 147만6,577명이던 것이 2015년에 146만483명 그리고 2016년에는 143만 8,915명으로 3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375개가 자리 잡고 있어 한인 교회가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또 뉴욕이 461개, 뉴저지는 263개, 텍사스가 236개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4개주의 한인교회들을 합치면 2,335개에 달해 미국 내 전체 한인 교회의 50%를 넘을 정도로 이민교회들이 이들 4개 주에 밀집돼 있다. 

지난 10년간 한인 교회의 증감 추세를 살펴보면 미 서부 지역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에서 87개 교회가 증가했으며 텍사스 주에서는 53개, 워싱턴 주에서 39개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에서는 매릴랜드 주에서 27개, 노스캐롤라이나 주에는 124개, 뉴저지 주가 35개, 버지니아 주는 32개, 조지아 주에서 34개 한인 교회가 증가했다. 

반면에 델라웨어, 미주리, 일리노이스, 메인, 몬태나, 뉴잉글랜드,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는 한인 교회수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미국을 제외한 해외 한인 교회는 1,693개로 집계됐다. 따라서 미국과 이들 교회들을 합하면 모두 6,147개의 한인 교회가 전 세계 디아스포라에서 이민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를 합한 북미 한인 교회는 4,937개로 세계 한인 이민교회의 80%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인 교회가 많은 나라들은 캐나다가 483개, 일본이 231개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가 205개, 독일이 138개, 영국이 73개, 브라질 60개, 아르헨티나 53개, 뉴질랜드가 37개, 멕시코가 27개, 프랑스가 25개로 다음을 이었다. 

이번 통계는 크리스찬투데이가 발행하는 ‘한인교회주소록’(www.koreanchurchyp.com)을 통해 집계됐다. 미주는 물론 해외 한인교회와 기독교 기관, 언론과 방송, 신학교, 수양관 등을 비롯해 선교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정보를 신규 등록 또는 변경할 수 있다. 또 누구나 데이터를 찾아 볼 수 있으며 한인교회들의 주소가 찍힌 레이블이 필요한 경우 구입할 수도 있다. 

<유정원 종교전문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삶이 나아지도록 정성 담아 의정활동"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쉘 강 주하원의원 당선자의 선거운동 감사파티가 5일 저녁 둘루스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7일 귀넷 페어그아운드전자제품 ∙ 폐타이어 등  귀넷 카운티가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토요일인 7일 귀넷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한달 간 검역·적응 기간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도  2년 만에 애틀랜타 동물원에 돌라온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6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애틀랜타 동물원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비즈니스 및 일등석에기내식·객실승무원도 대한항공은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6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하루 만에 뒤집힌 뉴욕증시… AI 거품론‘급부상’
하루 만에 뒤집힌 뉴욕증시… AI 거품론‘급부상’

■ 뉴욕증시 ‘블랙 목요일’ 분석·배경 AI 투자 과열 논란 점화나스닥 고점대비 10%+↓지출 대비 수익성 의구심당분간 조정장 진입 분석 뉴욕 증시가 5일 하루 만에 급반전하며 기

졸업생 고소득 대학 ‘캘텍·하비머드’ 1·2위
졸업생 고소득 대학 ‘캘텍·하비머드’ 1·2위

남가주서 나란히 상위권캘텍 연 16만6,600달러STEM 중심 교육 경쟁력전공·분야 따라 격차 커   미국에서 졸업생들의 소득이 가장 높은 대학 1위와 2위를 모두 남가주 대학이

ICE, 법원 석방 명령에도… 이민자 재구금 최소 20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법원의 석방 명령으로 풀려난 이민자들을 다시 체포·구금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법부 명령을 무시한 단속이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1년간 전국에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30만건 돌파…사상최대

범죄이력·허위 진술 외 ‘원정출산’ 4,000여건도 박탈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이후 발급이 취소된 미 입국 비자가 누적 3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일 행정부 집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