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검역·적응 기간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도
2년 만에 애틀랜타 동물원에 돌라온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6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애틀랜타 동물원 측은 5일 “9월 말 애틀랜타에 도착한 핑핑과 푸솽이 약 한달 간의 검역과 적응 기간을 마치고 6일 일반 관람객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동물원 측은 핑핑과 푸솽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판다 보금자리인 아더 M 블랭크 그로브에 600만달러를 투입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실시했다.새 보금자리에는 등반 시설과 연못, 수생식물을 갖춘 수경시설이 마련됐고 대형 조형물도 들어섰다.
애틀랜타 동물원은 지난 1999년 12년에 걸친 유치 노력 끝에 중국으로부터 룬룬(Lun Lun)과 양양(Yang Yang) 두 마리를 임대하는 데 성공했다.이후 25년 동안 룬룬과 양양은 모두 7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애틀랜타 동물원의 대표적인 인기 동물로 자리 잡았다. 판다들은 동물원 방문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중국은 애초 체결한 임대 계약을 15년 추가 연장했지만, 2024년 당시 27세였던 고령의 룬룬과 양양은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6주 전 각각 6살과 5살인 핑핑과 푸솽의 도착으로 애틀랜타 동물원은 약 2년 간 이어진 판다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현재 미국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보유한 동물원은 애틀랜타를 포함해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과 샌디애이고 동물원 등 모두 3곳에 불과하다.
판다 첫 공개일인 6일 애틀랜타 동물원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다. 이후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개장하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역시 오후 3시 30분이다. 입장권은 12세 이상은27.95~ 39,95달러, 3세부터 11세까지는22.20! 31.95달러이며 2세 미만은 무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