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의 프라임 월 이용료가 인상됐다.
아마존은 프라임 월 이용료를 기존 가격인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19일 발표했다. 이는 전보다 18% 상승한 가격이며 1년 이용 시 156달러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가을부터 시행한 학생을 위한 프라임 월 이용료도 5.49달러에서 6.49로 인상됐다.
아마존은 프라임 서비스를 시행 한 후로 나날이 증가하는 무료 이틀 배송 제품의 관리와 양질의 프라임 서비스 유지를 위해서 월 이용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1년 이용료를 일시불로 지불하는 금액인 99달러를 비롯해 월 8.99 달러의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와 월 5.99달러인 저소득층을 위한 프라임 서비스는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