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주한인〉한인 도시선교단체 대표 '드림상'

미국뉴스 | 생활·문화 | 2018-01-19 19:19:1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리틀 라이츠 스티브 박 씨 

조지타운대 ‘드림상’ 수상

 

한인 도시선교단체 대표가 조지타운대로부터 드림상을 수상했다. 

조지타운대는 지난 15일 마틴 루터 킹 기념일을 맞아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렛 프리덤 링 콘서트(Let Freedom Ring Concert)’에서 리틀 라이츠 도시선교회(Little Lights Urban Ministries)의 스티브 박 대표에게 ‘존 톰슨 주니어 레거시 드림상’을 수여했다. 존 톰슨 주니어는 조지타운대 농구코치로 전미대학농구대회 우승을 이끈 첫 흑인 코치이다. 

스티브 박 대표는 “나는 이전에 이상을 받은 몇몇 사람들과 그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알고 있다”면서 “그런 사람들을 따른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이상을 받은 사람은 흑인 인권운동가인 로자 팍스,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이 있다.  

조지타운대는 2003년부터 민권운동가 아이콘 등에게 이상을 수여하다가 2012년부터 마틴 킹 목사의 정신을 잘 지키는 로컬 리더들에게 이상을 주기 시작했다. 

리틀 라이츠 도시선교회는 워싱턴 DC의 흑인 동네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금까지 900여명의 흑인 아이들에게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박은 20대 중반에 모든 야망을 포기하고 DC 할렘가로 뛰어들어, 1995년 리틀 라이츠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창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