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스머나서 운전 중 전화하단 '벌금'

지역뉴스 | | 2018-01-04 19:19:45

핸즈프리,스머나,시,최초,시행,휴대전화,사용,금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시의회 조례확정...조지아 최초

주 의회서도 관련법안 추진 중 

 

 

스머나시가 조지아 최초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와 이에 따른 핸즈프리 사용 의무화 조례를 시행한다.

스머나 시의회는 2일 저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에 대한 표결을 시행한 결과  찬반표가 동일하게 나왔지만  맥스 베이컨 시장이 찬성에 손을 들어주면서 조례안은 최종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4월 2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50달러의 범칙금이 부여될 수 있으며, 재판비용으로 75달러 부과될 수 있다. 벌점은 따로 부여되지 않는다.

현행 주 관련법에는 18세 미만의 운전자는 운전 중 문자전송행위는 물론 휴대전화 통화를 포함한 모든 무선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돼 있다. 성인 운전자의 경우는 운전 중 문자전송행위만 금지되고 휴대전화 사용은 허용되고 있다.

앞서 지난 해 12월 주하원 소위원회는 수개월간의 연구 및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 중 핸즈프리 장치 사용을 의무화하는 최종권고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일선 경찰은 현재 규정으로는 효과적인 단속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성인 운전자의 경우 문자 전송을 하는 지 아니면 단순히 휴대전화 통화를 위해 번호를 누르고 있는 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검찰과 판사, 경찰들도 이구동성으로 운전 중에 일체의 무선전자기기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에 찬성의견을 표하고 있다. 단속도 쉽고 도로의 안전도 제고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인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귀넷, 풀턴, 디캡, 캅 포함나무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조지아 주정부가 여름철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령을 5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조지아 중부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식품비 비율 30년래 최고치식품업체,‘소비 위축’ 경고돈 아끼려 저가 매장 방문네슬리·펩시코 등 매출 감소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지만 소비는 정체되면서 서민층과 저소득층이 소비를 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