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뉴욕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생아 이름으로 남아는 ‘리암(Liam)', 여아는 ’올리비아(Olivia)'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DOH)은 27일 2016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태어난 12만367명의 신생아 자료를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이름 탑10을 발표했다.
올리비아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리암은 2015년 2위에서 1계단 상승했다. 2015년 남아 이름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이든(Ethan)은 3위로 2계단 내려갔다.
이어 2위는 여아 소피아, 남아 제이콥으로 조사됐다.
올리비아는 아시안 여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아시안 남아 중에서는 이든이 1위로 조사됐다.
이어 클로이(여야)와 라이언(남아)이 아시안 여아와 남아 이름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남아 신생아수는 6만1,632명으로 5만8,735명인 여아 보다 많았으며 보로별 신생아수는 브루클린이 4만125명으로 1위, 퀸즈가 2만6,794로 2위를 차지했으며 브롱스, 맨하탄 스태튼 아일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지훈 기자>
뉴욕시 2016년 신생아 인기 이름
순위 여아 남아
1 올리비아 리암
2 소피아 제이콥
3 엠마 이든
4 이사벨라 노아
5 미아 에이든
6 아바 매튜
7 에밀리 다니엘
8 리아 루카스
9 사라 마이클
10 매디슨 딜런
<자료=뉴욕시 보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