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중고거래 강도피해 조심하세요"

지역뉴스 | | 2017-12-23 19:19:01

중고거래,권총강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만나면 권총강도 돌변

미리 상대방 신원 확인 

공공장소서 거래해야 

연말 연시를 맞아 온라인 샤핑 증가와 함께 개인간 중고 거래도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부 한인들이 권총강도를 당하거나 당할뻔한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월 중순께 한인 김모(39)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을 싼 값에 판다는 미국인과 연락이 닿았다. 정상가가 최소 800여 달러 하는 휴대폰을 200달러에 팔겠다는 것이었다. 김씨는 비정상적으로 싼 값에 다소 의심스런 마음이 들었지만 휴대폰 매장 직원 등이 가끔 급전이 필요해 싸게 매물로 내놓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만나서 물건을 넘겨 받기로 했다.

다음 날 김씨는 상대방 알려 준 디캡 카운티의 한 집 으로 찾아 갔다.  김씨가 집에 도착하자 뒷 마당에서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흑인소년이 나오더니 이내 돈을 갖고 왔는 지를 물었다.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든 김씨가 물건부터 보여 달라고 하자 이 소년은 갑자기 권총을 들이대며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당황한 김씨는 겁이 났지만 빨리 차 문을 닫고 후진을 시도했고 이 소년도 바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김씨는 얼마 후 경찰에 신고하기 보다는 소년의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다시 그 집에 갔지만 문제의 집은 아무도 살지 않은 곳이었고 앞집과 옆집도 빈 집이었다.  지금도 김씨는 당시 상황만 떠올리면 아찔한 생각이 들곤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모(둘루스 거주)씨도 하마터면 중고품 직거래를 하다 변을 당할 뻔했다.  이씨는 크레이그리스트에서 시세보다 싸게 랩탑 컴퓨터를 판다는 사람이 있어 서로 연락을 한 뒤 모 은행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약속한 시간에 해당 은행에서 거래에 필요한 현금을 찾은 이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은행 안에서 상대방을 기다렸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 안으로 들어 오라고 하자 상대방은 이씨에게 주자창으로 나올 것을 요구했고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전화를 끊고 사라져 버렸다. 이씨는 “만일 주차장으로 나갔으면 무슨 변을 당했을 지 모를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처럼 온라인 중거거래와 관련된 사고가 빈발하자 경찰은 연말을 맞아 중고거래 강도 및 사기 사건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피해 방지를 위해 ▶반드시 판매자나 구매자의 신원을 먼저 확인 할 것 ▶거래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지인과 함께 나갈 것 등을 권고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팬데믹 이후 벌어진 격차 3분의 1 만회…'읽기의 과학' 교육법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미국 학생들의 읽기 성취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트럼프의 '백악관 출입금지' 현실화…CNN 등 출입 거부당해

CNN "불법"·MS나우 "수정헌법 1조 수호"…법정 공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와 공화당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CNN 방송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시 NAION 위험 2∼8배 연구도…FDA는 연관성 조사 중 유럽은 ‘매우 드문 부작용’ 판단…제품 설명서에 경고 추가 권고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뜨거운 샤워·과도한 스킨케어 피부장벽 손상화장 안 지우고 자면 모공 막히고 트러블 유발여드름 짜다 색소침착·영구 흉터 남을 수도‘천연·클린 제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파트너가 근처 살아요이사 자주 다니거든요강아지 살 계획입니다 집을 보러 가서 연인이나 룸 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연인의 거주 기간이 임대 계약서에 허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재해 지역에서 전통 보험사 잇따라 철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주택 소유주들일부 보험사, 별도 산불 공제액 위법 소지 전통적인 보험사들이 극한 기후에 취약한 지역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장·유방 등 세밀한 이상 놓칠 가능성 있어정상 결과에 안심하다 필수 검진 소홀 우려위양성·과잉진단에 불필요한 추가 검사까지“ 암 선별검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온라인 업체 대체로 저렴착용 시 ‘코·귀’가 편해야내 눈에 맞는 안경테 위치얼굴형과 대비되는 안경테  안경의 경우 일반적으로 온라인 업체의 판매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실제 통계는 고령층 편중젊은 목회자, 다세대 인식↑연령대별 사역 지속 여부 중요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다세대 교회’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크리스천 부모의 신앙 양육 이야기GMU·GBC 개최… 선정작 수필집으로오는 11월 30일까지·총상금 5,000달러 크리스천 부모들의 진솔한 신앙 양육 이야기를 모아 다음 세대 신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