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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번역은 문화의 전파"

지역뉴스 | | 2017-12-01 18:18:04

시문학,번역,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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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문학 번역대회 시상식

교육연구기관 매크로 연구소(대표 권순희)가 주최한 제1회 한국 시문학 번역 경시대회의 시상식이 29일 저녁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를 포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순희 대표는 “문학은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고 이를 타문화에 전파할 때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전파된다"며 “아직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좋은 한국 문학 작품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를 번역해 배포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전 열린 한국 문화 알리기 세미나에서는 초대강사로 에모리 대학교 최범용 규수, 귀넷 컬리지 이정대 교수가 참석했으며, 웨슬리 컬리지 고유진 교수, 하버드 대학교 전승희 교수 등이 화상통화를 통해 강의했다.

이날 장원에는 이수현(에모리 대학교), 2위에 유동연(조지아텍), 박루빈(콜린스 고등학교), 3등에 조이스 조(에모리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장려상 사라 편 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다른 수상자들은 참가하지 못했다.  이인락 기자

"문학작품 번역은 문화의 전파"
"문학작품 번역은 문화의 전파"
왼쪽부터 귀넷 컬리지 이종대 교수, 유동연, 박루빈, 조이스 조, 이수현, 사라 편, 매크로 연구소 권순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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