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물 적고 구입 힘들어지자
젊은층 중심 아파트 렌트 돌아서
주택매물 부족과 이로 인한 셀러즈 마켓 현상이 지속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아파트 렌트비도 급속하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문 조사업체인 아파트먼트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1년 2.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침실 2개 아파트의 월평균 렌트비는 1,170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아파트 렌트비 상승은 무엇보다 주택매물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매물 부족으로 주택구입이 어렵게 된 소위 렌트와 주택구입 경계선에 있는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대거 렌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는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리멕스 조지아의 한 에이전트는 “지난 1년 간 주택매물이 오히려 20%나 줄어든 상황에서 주택 구매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이는 곧 렌트 마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렌트비가 오르자 룸메이트를 활용해 렌트비 부담을 덜기 위한 현상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렌트비 상승률은 주택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이다. 리멕스 조지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메트로 애틀랜타의 중간 주택가격은 평균 5.9% 상승했다. 특히 디캡 카운티는 무려 10%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