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말레이시아 전국민 개인정보 털렸다

글로벌뉴스 | | 2017-11-03 18:18:0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요이통사들 고객정보 

4,620만건 인터넷에 노출

말레이시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4,620만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통째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IT 기술 관련 뉴스사이트인 로우얏닷넷(lowyat.net) 등 현지 언론은 2014년 5∼7월께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대량의 개인정보가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인정보의 출처는 셀콤(CELCOM), 디지(DIGI), 맥시스(Maxis) 등 현지 주요 이동통신사와 알뜰폰(MVNO·이동통신재판매) 업체들이었다.

피해 규모는 알려진 것만 4,620만건이며, 전화번호와 심(SIM) 카드 정보는 물론 가입자의 신상과 신분증 번호, 집 주소 등이 여과없이 노출됐다.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가 3,100만명 내외란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전국민의 개인정보가 털린 셈이다.

로우얏닷넷은 이에 더해 말레이시아의사협의회(MMC)와 말레이시아의사협회(MMA),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MDA) 등이 보유하고 있던 8만1,000여건의 환자 개인정보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런 정보는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태로 인터넷 상에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문이 커지자 말레이시아 통신 규제 당국과 경찰은 유출경로를 확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면서도 은폐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사이버 안보 전문가들은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에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전화 불법 복제 등으로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와 국제모바일가입자식별번호(IMSI)가 모두 유출된 탓에 기술만 충분하다면 기존 가입자와 동일한 번호의 휴대전화를 얼마든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IT 전문가인 디네쉬 나이르는 “휴대전화가 복제될 경우 다른 사람의 요금을 대신 낼 상황에 처할뿐더러 각종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면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심 카드를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