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겁한 골칫거리’ 성도 5%가 문제"

지역뉴스 | 종교 | 2017-10-14 19:19:1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회의 난장판 만들고 

SNS 뒤에 숨어 험담

사역은 않고 비판만

교회에도 ‘8대2의 황금율’이 적용된다고 흔히 말한다.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헌신하고 실천하는 신실하고 적극적인 교인은 사실 20% 뿐이라는 것이다. 이 비율이 교회의 찬양대와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찬양대원 숫자를 보면 교회의 출석 교인을 대충 산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가 하면 어느 교회에나 골칫거리 성도 5%가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목회자나 사역자들을 수시로 괴롭히고 사역에 사사건건 발목을 건다. 시도 때도 없이 엉뚱한 주장을 내세우며 회의를 방해하고 점점 교회의 영적 흐름을 더럽힌다.

크리스천 라이프웨이 그룹 대표 톰 레이너 목사는 9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들 5% 성도를 ‘교회의 비겁한 골칫덩어리’ 교인이라고 정의했다. 또 교회 성도 중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지만 교회 전체와 목회에 미치는 악영향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몇 마리의 벌이 수백 개의 벌침을 쏘아대는 이치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레이너 목사가 정리한 이들 ‘비겁한 골칫덩어리’들이 교회를 망치는 짓들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사례는 바로 회의를 무기력하거나 난장판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교인은 평소에는 별로 소리를 높이지 않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일단 회의가 시작하면 트집을 잡거나 무의미한 주장을 고집한다. 이들은 혼자는 가만히 있다가 여럿이 모이면 목소리를 내면서 독성을 퍼뜨린다. 이렇게 하면서 스스로는 평안과 안도감을 찾는 사람들이다.

다음으로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공격을 감행하는 경우다. 이들 ‘비겁한 골칫덩어리’ 교인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자판기를 방패로 삼아 그 뒤에 숨는다. 목사나 장로 등 교회 리더 앞에 직접 나서지 않는다. 디지털 기기를 무기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고 비판을 일삼는다.

세 번째로 이들은 앞과 뒤가 다른 위선을 저지른다. 교회 사역과 리더들을 사랑하고 지지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비난과 험담을 퍼뜨리는 음흉한 세력이다.

네 번째로는 소위 익명의 편지를 지적할 수 있다. 자신을 드러낼 용기는 없지만 비난의 유혹을 참을 수 없는 교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다. 자신을 밝히지 않고 자행하는 이런 비판은 정당한 지지와 동조를 받을 자격이 없는 행위다.

다섯 번째는 교회 사역에 참여는 하지 않으면서 비판과 지적을 떠드는 교인들이다. 이런 성도는 대체로 교회와 리더에게 할 말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교회의 일에 거의 동참하지 않고 실제로 무슨 힘을 보태지도 않는다.

여섯 번째, 수가 뒤틀리면 헌금을 하지 않는 교인들이다. 이들은 일이 자기 뜻대로 돼 가지 않고 기분이 상하면 헌금을 중단하거나 금액을 대폭 줄인다. 이들에게 돈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자기 것일 뿐이다. 

일곱 번째로 소문을 양산하고 전파하는 케이스도 포함된다. 끊임없이 교회, 목사, 성도에 대해 소문을 퍼뜨리면서 이들은 행복을 느낀다. 물론 대부분 소문은 부정적이고 음란하며 틀린 것들이다.

여덟 번째는 남을 앞세워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부류다. 이들은 일단 어떤 문제나 비판 거리가 발견되면 함께 쑥덕거릴 대상을 찾아간다. 그리고는 교회나 리더에게서 어떤 반응이 나오나 지며보며 기다린다.

마지막은 ‘침묵하는 다수’의 문제다. 5% 정도의 ‘비겁한 골칫거리’ 성도를 제외한 나머지 95% 교인들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부당한 비판에도 침묵하고 자기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는 사이에 교회와 리더들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리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모두에게 전가되기 때문이다.  <유정원 종교전문 기자>

"‘비겁한 골칫거리’ 성도 5%가 문제"
"‘비겁한 골칫거리’ 성도 5%가 문제"

교회는 95%의 정상적인 교인과 5%의 골칫덩어리 성도로 구성된다.<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삶이 나아지도록 정성 담아 의정활동"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쉘 강 주하원의원 당선자의 선거운동 감사파티가 5일 저녁 둘루스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7일 귀넷 페어그아운드전자제품 ∙ 폐타이어 등  귀넷 카운티가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토요일인 7일 귀넷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한달 간 검역·적응 기간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도  2년 만에 애틀랜타 동물원에 돌라온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6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애틀랜타 동물원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비즈니스 및 일등석에기내식·객실승무원도 대한항공은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6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