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망 좁혀 오자 사흘만에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60대 아시안 남성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락데일 경찰은 지난 달 31일 헝 맘 레(60∙사진)라는 남성을 뺑소니 및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레는 지난 달 27일 커피를 마시며 걷던 니콜라스 트루스코스키(27)라는남성을 자신의2008년형 타코마 픽업 트럭으로 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가정의 가장인 트루스코스키는 결국 사망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레는 도주 후 경찰이 사고차량을 밝혀 내는 등 수사망을 좁혀 오자 변호사와 상의한 뒤 이날 경찰에 자수했다. 자수 시 레의 차량은 사고 당시 발생한 손상흔적이 수리된 상태였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