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도산 1911년 미국 입국신고서 발굴

미주한인 | | 2017-09-29 19:19:4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항 앞 엘리스섬 도착

흥사단 미주위원회 공개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1년 뉴욕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을 때 작성한 이민 신고 서류가 발굴됐다.

흥사단 미주위원회(위원장 윤창희)는 도산 선생이 한일 병합 이듬해인 1911년 9월3일 배편으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 엘리스 아일랜드의 미국 이민국에 신고한 ‘입국 신고서’를 공개했다. 

‘미국 도착 여행자 이민국 관리서류(List or Manifest of Alien Passengers of United States Immigration Officer at Port of Arrival)란 제목의 이 신고서는 이민국 직원이 손으로 쓴 원본의 복사본으로 2009년에 처음 발견됐으나 그동안 판독이 어려워 묻혀 있다 흥사단의 노력으로 판독해낸 것이다. 

이 서류에 따르면 도산은 그해 8월26일 영국 글래스고우 항에서 칼레도니아선을 타고 뉴욕항 바로 앞에 있는 엘리스 섬에 9월3일 도착했다. 

당시 모든 외국인 입국자들은 미 본토에 오르기 전에 이 섬의 이민국에서 입국 허가를 받아야 했다. 

도산의 국적은 한국(Korea), 나이는 33세, 직업은 학교 관리자(School Manager)로 기재돼 있었다. 최종 목적지는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였으며 소지하고 있는 현금은 50달러였다. 

도산은 앞서 1901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를 방문했다고 적어 놓았다. 

이 서류에 따르면 도산의 신장은 5피트10인치(178cm)로 상당히 컸으며 출생지는 ‘한국 봉정(Pong Jong)’으로 기록돼 있었다.

윤창희 흥사단 미주위원장은 “이번에 공개한 자료들은 미주 흥사단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첫 사업으로 찾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주지역의 독립운동 자료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도산 1911년 미국 입국신고서 발굴
도산 1911년 미국 입국신고서 발굴
도산 1911년 미국 입국신고서 발굴
도산 1911년 미국 입국신고서 발굴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1년 미국 입국시 뉴욕 엘리스 아일랜드의 이민국이 작성한 입국 신고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

현지 한인회 6.25 에세이 시상식서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수연) 산하 한국문화학교(K-School)은 지난 3월 29일 ‘6.25 전쟁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귀넷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수거
귀넷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수거

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귀넷카운티가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주민 참여형 재활용 행사를 개최한다.귀넷 클린 & 뷰티플(GC & B)은 4월 18일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1월 노동인구·취업자 수 최고치 조지아주 당국은 2026년 1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3.5%를 유지한 가운데, 노동인구와 총 취업자 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조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발동 논란

주별 시민권자 명단 작성,유권자 자격 판단 근거 활용,일부 주정부 위헌소송 준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31일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봄방학∙부활절∙마스터스 골프대회 이용객 급증 전망...이달830만명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인한 보안검색 대기시간 급증으로 혼란을 겪다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판매 웹 접속 마비 및 긴 대기 줄결승전 티켓 값은 1만 달러 넘어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려는 축구 팬들이 심각한 기술적 결함과 끝없는 대기 시간에 직면하며 분통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부활절 주요 소매업체 영업 여부 일요일인 5일 부활절을 맞아 많은 소매업체들이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휴무에 들어간다. 반면 일부 업체와 매장, 외식 체인은 정상적으로 문을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DHS 새 장관 전면 재검토 지시 메트로 애틀랜타의 두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이민자 수용 시설의 운명이 1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안보부(DHS)가 이민자 수용을 목적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주의회,법안 승인…전국 최초‘커크’ 연관 민주당 강력 비판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교내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만 남겨 두게 됐

‘예수 희생·십자가 희망’…부활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
‘예수 희생·십자가 희망’…부활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

거장 스코세이지 ‘더 세인츠’미국 부흥‘대 각성 운동’하우스 오브 데이빗 시즌 2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가 안방과 극장을 찾아온다. 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