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샤핑시즌 대비
후에 정규직 전환 기회도
샌디 스프링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UPS가 연말연시 샤핑시즌을 대비해 대규모 파트타임 인력을 모집한다.
UPS는 20일 11월부터 시작되는 샤핑시즌을 맞아 전국적으로 9만5,000여명의 계절직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운전기사와 보조 운전기사, 상품취급(package handlers) 분야 등이다. 웹사이트(UPSjobs.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와 함께 UPS는 풋볼 경기가 열리는 대학 캠퍼스에서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원 선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데이빗 애브니 CEO는 “계절직 파트타임으로 고용된 경우라도 얼마든지 정규직 풀타임 직원으로 전환될 기회가 많다”고 전했다.
실제 UPS에서는 지금까지 계절직 파트타임으로 채용된 상품취급 분야 직원의 경우 전체의 35%가 정규직으로 전화된 바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