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소재 공립고교 및 웨슬리안 스쿨 학생 64명이 내셔널 메릿 장학금 준결승(세미파이널)에 진출한 가운데 한인학생이 19명으로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63회 내셔널 메릿 장학생 후보자 준결승 진출자는 전국에서 1만 6천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전국 12학년생 가운데 상위 1% 미만의 학생들을 대표한다. 이들은 2016년 11학년 재학 시 치른 PSAT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내년 봄 수여되는 3,20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놓고 최후 관문인 7,500명 안에 들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다음은 귀넷카운티 소속 준결승 진출 한인학생 명단이다.
▲조민석, 김케일린, 이루비(브룩우드고), 채앤디(센트럴귀넷고), 박다니엘, 박루빈(콜린스힐고), 안한나, 박데이비드(귀넷과기고), 김매튜(마운틴뷰고), 박클로에(노크로스고), 최에스터, 강제니, 김아인, 김앨빈, 김홍범, 박앨리슨(노스귀넷고), 강테리, 김필립(피치트리릿지고), 문에단(웨슬리안스쿨)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