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로 전력공급이 끊긴 요양원에서 최소 8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마이애미 북부의 한 요양재활센터에서 허리케인 피해 여파로 전기가 끊기면서 냉방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이곳에 남아 있던 노인 110여 명 가운데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응급 구조요원들이 이 요양원에서 피해를 입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로 전력공급이 끊긴 요양원에서 최소 8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마이애미 북부의 한 요양재활센터에서 허리케인 피해 여파로 전기가 끊기면서 냉방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이곳에 남아 있던 노인 110여 명 가운데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응급 구조요원들이 이 요양원에서 피해를 입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