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코리 5등급
플로리다등 비상사태
조지아 북부 일원이 다음 주 초께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관련기사 5면>
국립 기상대는 5일 “현재 허리케인 어미가 카리브 해안 북동쪽에서 미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미 본토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시속 180마일의 속도의 카테코리 5 등급으로 세력이 강화되고 있어 다음 주 월요일에는 조지아 북부 지방도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어미가 대서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세력이 최근 10년 동안 동부지방을 지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해 동남부 지역 해안은 물론 내륙 지방도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푸에리토 리코와 버진 아일랜드, 플로리다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