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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피해 텍사스 “이젠 복구 체제로”…

미국뉴스 | | 2017-09-05 2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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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회에 긴급예산 59억불 요청 검토

 

 

“이제는 복구다”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주 일대에 역대급 피해를 남기고 세력이 약화한 뒤 빠져나가면서 연방 정부가 피해 복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비로 인한 피해 복구, 수재민 지원을 위해 우선 59억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지난달 31일 전해졌다.

탐 보서트 백악관 국토안보 보좌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에서 총 10만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긴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1일 중으로 의회에 긴급 예산을 정식으로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의회는 여름 휴회기를 끝내고 내주 개회하는 동시에 하비 피해 복구를 긴급 의제로 올려 예산안 편성 표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도 이날 텍사스주를 직접 방문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주 정부 및 휴스턴 시 관계자, 구호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엔키 리서치’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액이 480억 달러에서 최대 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비 피해 텍사스 “이젠 복구 체제로”…
하비 피해 텍사스 “이젠 복구 체제로”…

텍사스주 록포트에서 한 주민이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폐허처럼 변해버린 자신의 집을 보며 망연자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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