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콘스, 카디널스와 시범경기
개폐식 경기장 지붕은 미완공
세계 제1규모 HD 전광판 볼만
모두 150억 달러가 투입돼 3년 간의 공사를 마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이 마침내 오늘(26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프로축구팀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와 벤츠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애틀랜타 펠콘스는 홈구장 개막 첫 경기로 26일 저녁 7시 6분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올 프리시즌 시범경기를 갖는다.
경기장 측은 26일 오후 2시부터 주차장을 개방하는데 이어 오후 4시부터 입장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러나 벤츠 스타디움의 최고 구경거리가 될 개폐식 지붕은 닫혀 있는 상태로 이날 경기가 진행된다. 계폐식 지붕은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올 해 안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벤츠 스타디움은 개막 전부터 카메라 조리개 모양으로 개폐되는 경기장 지붕과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HD전광판으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우빈 기자

26일 첫 개막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준비가 한창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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