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딜러에서 차를 구입할 때와 자동차보험

지역뉴스 | | 2017-08-09 19:19:58

보험,칼럼,최선호,자동차보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리 속담 중에 '가던 날이 장날'이라는 표현이 있다. 모처럼 마음먹고 행동을 취했는데, 일이 공교롭게 된 상황을 두고 말한다. 이 속담의 유래에 몇 가지 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는 “잘 차려입고 멀리 사는 친구를 찾아갔더니, 친구는 장에 나가 없더라”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 설은 “오랜만에 멀리 있는 친구를 찾아갔더니, 친구가 죽어서 장사를 지내고 있더라”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장날은 장사 날의 준말이라는 것이다. 좌우간, 모처럼 무엇을 하려고 하니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뜻한다. 주말에 모처럼 시간이 나서 새 차를 사려고 딜러에 가서 차를 골라서 사고, 그 차를 자동차 보험에 넣으려고 하니, 보험 에이전트 사무실이 근무하지 않아 난감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가던 날이 장날인 격이다. 딜러에서 차를 구매하여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그 차를 보험에 추가하는 상황에 관해 알아보자.

‘탁녹호’ 씨는 몇 달 전 새 차를 사러 딜러에 갔다. 어렵게 가격흥정을 거쳐 마음에 드는 자를 골랐다. 자동차를 사는 수속을 시작하려고 하니, 우선 자동차 융자부터 시작해야 했었다. 무엇보다 자동차 보험 카드를 갖고 왔냐고 묻기에 얼른 타고 온 자동차 안에 보관하고 있던 보험카드를 담당자에게 보여 줬다. 자동차를 딜러에서 사면 딜러가 나중에 보험회사로 연락하여 보험에 자동차를 추가하여 주는 서비스도 하는구나 생각하며 고맙게 여겼다. 절차를 마치고 집에 온 지 두 주일쯤 지나니 자동차 번호판도 ‘탁녹호’ 씨 집에 우편으로 배달됐다. 그 후로 ‘탁녹호’ 씨는 마음 탁 놓고 새로 산 자동차를 몰고 다녔다. 그 후 한 달 반 정도 지난 어느날, 새로 산 자동차에 대한 보험카드가 없다는 생각이 ‘탁녹호’ 씨의 머리에 갑자기 떠올랐다. 딜러 직원이 분명히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새로 산 자동차를 보험에 추가했을 텐데 보험카드가 오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급히 보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보니, ‘탁녹호’ 씨가 새로 산 자동차를 보험에 추가하여 달라는 연락을 보험회사는 받을 적이 없다고 에이전트가 말하는 것이 아닌가. 보험 에이전트 왈, 딜러 직원이 카드를 보자고 한 것은 보험이 있는가를 확인하려고 한 것이며, 그렇다고 해서 보험회사에 반드시 연락해 자동차를 보험에 추가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렇다. 딜러에서 자동차를 사면 딜러는 보험을 갖고 있는지만 확인할 뿐, 그 자동차에 대한 자료를 자동으로 보험회사에 통보하는 것은 아니다. 간혹 친절하게 보험회사에 연락해 주는 딜러는 있지만, 그런 딜러는 별로 흔하지 않다. 그러므로 가입자 본인이 보험회사에 연락해야 한다. 딜러가 보험회사에 자료를 넘겨 준다고 약속해도 가입자가 직접 에이전트에 반드시 연락하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딜러를 통해 차를 사고 그냥 있어도 번호판도 발급되어 받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번호판을 받았다고 해서 보험에 새로 산 차가 보험에 추가되었을 것이라고 마음 탁 놓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흔히들 말하기를 자동차를 새로 사고 30일 내에 보험에 넣으면 된다고 한다. 이 말은 새로 산 차를 사는 동시에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보험에 추가하기 어려운 예가 많으므로 30일 이내에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추가해도 된다는 말이다. 30일 이내에 새로 산 차를 보험에 추가하면 차를 산 날짜로 거슬러 올라가서 추가하여 보험이 끊어지는 것을 피하게끔 해준다는 뜻이다. ‘탁녹호’ 씨의 예처럼, 차를 산지 30일이 넘으면 산 날짜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게 되어 그 차에 대한 보험이 끊어져 벌금을 물게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새로 산 차에 대해 30일간의 여유를 주지 않는 보험회사도 있으므로 주말에 차를 사야 할 때는 보험회사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최상책이라 하겠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삶이 나아지도록 정성 담아 의정활동"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쉘 강 주하원의원 당선자의 선거운동 감사파티가 5일 저녁 둘루스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7일 귀넷 페어그아운드전자제품 ∙ 폐타이어 등  귀넷 카운티가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토요일인 7일 귀넷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한달 간 검역·적응 기간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도  2년 만에 애틀랜타 동물원에 돌라온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6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애틀랜타 동물원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비즈니스 및 일등석에기내식·객실승무원도 대한항공은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6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