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마지막을 준비하셨나요? (Are you ready for the end? 마Matt 25:1-13)

지역뉴스 | | 2017-07-21 19:19:49

방유창,칼럼,준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복잡하고 다양한 세계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복잡함의 근본원인인 이성에서 도피하려고 합니다. 이 시대에 나타나는 ‘세속주의, 성, 음주, 스포츠, TV, 오락, 폭력, 마약복용과 신비주의 이단’등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학자들의 견해 가운데는 그 이유를 바로 이성에서 도피하려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특징은 이성을 가지고 삶을 진지하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아예 생각하기를 주저합니다. 더욱 범위를 넓혀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인지, 죽음 이후에는 어떤 세계가 있는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인생관, 가치관, 신관, 종말관』 없이 되는 대로, 감각적으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그저 혼자만을 위해서 자기중심적으로만 살려고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이, 그저 자기 편리위주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사회적 기준이나 규범 가치관을 상실하여 정신적인 불안상태에 빠져 확신을 잃고 정신적 혼란을 가져오는 소위 아노미(Anomie)현상으로서 『자기상실과 혼돈』으로 이어져, 급기야 법도 질서도 필요없는 사회, 두렵고 슬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종말현상입니다. 딤후3:1-5은 종말현상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 종말현상의 말씀을 통하여 정신을 차리고 삽시다. 

본문은 ‘열 처녀의 비유’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때에 관해 말씀하신, 유명한 비유입니다. 예수님은 우주적인 종말을 의미하는 주님의 재림을, 혼인잔치의 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는 가장 중요한 비유입니다. 이 비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유대인의 결혼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결혼식과 유대인의 결혼식은 그 절차상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결혼식의 절차가 ①약혼식, ②결혼식, ③결혼잔치로서 크게 3가지 순서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결혼식은 ①정혼식, ②결혼잔치, ③결혼식의 순서로서 약혼식보다 훨씬 그 의미가 깊은 정혼식이 먼저입니다. 유대인의 정혼식의 실례로서 요셉과 마리아의 정혼기사가 마1:18절에 소개됩니다. 

유대인의 정혼예식은 우리나라의 약혼보다, 법적으로 훨씬 더 무겁고,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만일 정혼한 다음에 도무지 결혼할 수 없는 경우, 예를 들면 부정한 일을 저질렀을 때, 파혼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그 당시 율법대로, 돌로 쳐서 죽이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정식으로 이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율법에 따라 이혼할 때는, 그 관례상 이혼증서를 반드시 써서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슬그머니 그냥 파혼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정혼은 법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서 ② 잔치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 예식을 먼저 거행하고, 잔치를 배설하지만, 유대인들의 경우는 잔치를 먼저 하고, 결혼 예식을 나중에 합니다. 결혼 잔치를 온 마을의 경사로 여겨, 일주일간 벌입니다. 신랑은 신부집으로 갈 때,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축복 받기 위해, 일부러 긴 코스로 신행길을 선택하여 갑니다. 이제 신부집을 향한 신행길이 있기에 앞서서 신랑은 먼저 친구들을 불러 잔치를 배설한 후, 그 친구들과 함께 나팔을 불며, 신부의 집을 향해 행진합니다. 신부측에서는,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의 친구들 10여명을 초청해서, 함께 신랑을 기다립니다. 모든 처녀들은 등불을 준비하고, 춤을 추며, 신부 집 앞에서 잔치를 즐기며 기다립니다. 

그런데 언제 신랑이 올지 그것은 기약이 없습니다. 물론 신랑이 나타낼 때, 팡파르가 울리고 “보라 신랑이다!”라고 알리지만, 오늘 밤인지, 내일 밤인지, 모래 밤인지, 정확한 날과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오직 신랑만 그 시기를 알 뿐입니다. 신랑이 오면 모든 처녀는, 등불을 밝히고 신랑을 맞이하여, 신부집에 함께 들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기름을 준비한 자들과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자들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때, 기름을 준비한 자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하는 기쁨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지만, 기름이 없어서 불을 밝히지 못하는 신부는, 신랑과 함께 결혼잔치에 들어갈 수 없다. 신랑이 들어가고 문이 닫히면, 그땐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현 듯 부지불식간에 갑자기 등장하는 신랑 앞에서 신랑을 기다리던 신부의 들러리들이 기름과 등을 함께 준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 이 비유의 핵심이 되는 13절은, “그런즉 깨어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언제 종말이 올지, 그 날과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종말이 있습니다. (1)개인적인 종말과 (2)우주적인 종말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인 우주적인 종말과, 오늘 우리가 주님 앞에 가게 되는 개인적인 종말이 와서,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준비가 지금 준비되었나요? 우리는, 인생의 가장 진지한 여행, 육체를 버리고 떠나가는 마지막 여행에,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예수님은 ‘등(신앙의 형식)’과 ‘기름(신앙의 내용)’을 함께 예비하는 슬기로운 신부의 지혜를 갖추라고 말씀하십니다. 종말은 '벌써(Already)' 예수님께서 비유로 그 날(The D-Day)이 있을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Not Yet)'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코 태만과 안일의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혜와 슬기의 다섯 처녀들처럼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언제나 되어있어야 합니다. 이 준비의 시점은 '내일(Tomorrow)'이 아니라, ‘지금(Now)’입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H-1B‘10만 달러 수수료’또 제동
H-1B‘10만 달러 수수료’또 제동

“행정절차 위반”시행금지캘리포니아 연방법원서 2번째로트럼프정부 강행 논란 여전한인 기업·취업자들 촉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 업비자(H-1B)를 통해 해외 인력을 신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