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진짜도 가짜같고 가짜도 진짜같고…이런 게 짝퉁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6-30 09:09:26

짝퉁,가짜,진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교하지 않은 태그에 오타까지 100% 의심할만  

알리바바 등  중국 웹사이트 가짜 거래 넘쳐나 

루이뷔통 프라다 등 브랜드별 패키징 특징 숙지 

 주머니 사정이 문제다. 이런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한 것이 바로 짝퉁이다. 시중에는 수없이 많은 짝퉁 루이뷔통과 프라다, 구찌 가방과 디올의 선글라스가 넘쳐난다.  특히 최근에는 짝퉁도 '진화'하며 일반 소비자들은 확실히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그럴 듯하게 만들어내며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같은 명품, 진품과 짝퉁을 구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글 사진 이해광 기자>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

루이비통의 몬타이인 모노그램 가죽 토트백의 정상적인 소매가는  2,750달러. 그런데 중국계 온라인 샤핑몰 알리바바에서는 같은 제품을  100달러 이하에 판다면? 두말 할 필요없이 짝퉁이다.  

이처럼 인터넷을 서치하다 보면 눈을 의심할 정도로 ‘싸게 파는 명품’을 종종 볼 수 있는데 100% 가짜라고 보면 틀림없다. 

▶뭔가 모자라는 품질 

뉴욕 맨해턴 차이나타운에 가면 정품 매장에서 700~800달러는 줘야 살 수 있는 유명 브랜드 짝퉁 지갑을 40~50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그렇다면 품질은 어떨까.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점이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그렇지 않다. 진품은 전체적으로 고급 가죽을 사용해 손에 잘 맞도록 제작되었으나 짝퉁은 플래스틱 소재로 다소 딱딱하고 질감도 거칠다. 이처럼 가격 차이가 큰 짝퉁일수록 퀄리티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지갑의 경우 직접 만져서 촉감을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또 지갑이나 핸드백이라면 안쪽도 유심히 봐야 하는데 제품의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는지 진품 표시 카드가 있는지 등도 체크 대상이다. 

▶태그도 짝퉁은 티가 난다 

진짜와 짝퉁을 구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상품의 태그들을 살펴보는 것. 짝퉁의 경우는 정품과 같이 정확하고 많은 태그를 부착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짝퉁은 태그가 진품과 모양이 다르고 유사하더라도 태그 자체의 컬러나 소재의 퀄리티가 훨씬 떨어진다. 태그에 오탈자가 자주 발견되는 것도 짝퉁의 특징. 

▶애프터서비스가 없다면?

명품 브랜드들은 보통 웹사이트나  상품 매뉴얼에 공인 리테일러들을  죽 표기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100여개의 온오프라인 공인딜러를 안내하고 있다.  

물품 구매시 의심이 생긴다면 웹사이트가 있는지 있다면 공인 딜러가 맞는지 확인하고 구입시 애프터서비스 등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는 것이 현명하다. 

▶e 커머스 짝퉁의 온상

인터넷 샤핑몰이 짝퉁 유통의 주요 채널이 된 것은 알려진 사실. 이런 샤핑몰에서 핸드백 시계 등 가짜 명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가장 피해가 많은 품목은 핸드백으로 금액은 주로 200~300달러대다. 사기 수법은 주로 물품을 주문하고 대금을 입금해도 배송을 하지 않거나 퀄리티가 크게 떨어지는 물품을 보낸다. 

짝퉁 판매 사이트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우선 웹사이트 서치를 통해 소비자들의 리뷰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웹사이트에 ‘오리지널 보증’(guaranteed original)이나 100% 신제품(100% new) 등 같이 굳이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문구를 내세웠다면 의심해 볼 만하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도 요주의 대상.  이곳에서 ‘짝퉁’ 판매가 잇따르면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 알리바바를 ‘나쁜 마켓’(Notorious Markets)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명품 구입에 관심이 있다면 제대로 된 웹사이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트나 신뢰도가 높고 평판이 좋은 명품 거래  사이트를 클릭해야 하는데 추천 사이트로는 리얼리얼(TheRealReal.com),  포테로(www.portero.com), 테크래빗(TechRabbit.com) 등을 꼽을 수 있다.

▶브랜드별 특징 알아둬야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디올 등 한인등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짝퉁이 판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브랜드별 진품의 특징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프라다 핸드백이라면 진품은 삼각형이 정확히 대칭이 되며 라인이 또렷하고 글자간이 일정하다. 반면 짝퉁은 대칭과 자간 등이 들쑥날쑥하며 조잡하다. 

또 프라다백은 ‘낙하산 원단’이라는 특수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진품은 광택이 많이 나지 않지만 짝퉁은 광택이 도드라진다. 

루이뷔통도 짝퉁이 많기로 유명한데 손쉬운 구별법으로는 프린트를 살펴보는 것. 진품은 모노그램 프린트가 선명하고 물결무늬가 드러나지만 짝퉁은 선명하지 않고 모노그램 프린트 물결무늬도 희미하거나 아예 없다. 각 제품의 생산 연월일 및 고유번호가 찍혀 있는 TC코드도 살펴본다. 

TC코드는 보통 네자리이고 홀수 자리가 월, 짝수 자리가 연도를 뜻한다. 따라서 ‘0’이나 ‘1’외에는 첫째 자리에 올 수 없다. TC코드가 다섯자리거나 ‘2’나 ‘3’으로 시작한다면 의심해야 한다. 구찌의 경우 로고에 대한 카피를 눈여겨보아야 하는데 진품은 G모양으로 위 아래 맞물려 연결되는 모양이지만 짝퉁은 e에 가까운 모양으로 문양이 더 진하다. 핸드백의 경우 진품은 열었을 때 뒤판 부분의 안쪽 지퍼에 반달 혹은 사각 모양의 가죽 조각이 붙어 있고 가죽 앞면엔 GUCCI, MADE IN ITALY라고 로고와 원산지 표시가 있다. 

또 뒷면에는 해당 상품의 상품 번호가 스탬프 처리돼 있으며 안감에는 구찌 로고가 찍혀 있다. 

진짜도 가짜같고 가짜도 진짜같고…이런 게 짝퉁
진짜도 가짜같고 가짜도 진짜같고…이런 게 짝퉁

여름을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선글라스도 짝퉁 사기가 많은 아이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백화점의 베르사체 정품 매장 모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