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연방법원이 제동을 건 것과 관련, 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AP와 시카고대학 미국여론조사센터(NORC)가 공동으로 지난 8~11일 미국 성인 1,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7%가 연방법원의 결정은 적절했다고 답변했다. 반면 39%는 연방법원이 부당하게 간섭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원의 82%가 연방법원의 결정이 옳았다고 평가했지만, 공화당원의 73%는 연방법원의 부당한 개입으로 봤다.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응답자의 56%는 연방법원의 결정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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